기부를 하면서 세금 혜택과 지역 특산물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그 역할을 하는 제도가 고향사랑기부제입니다. 2023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2025년 기준으로 제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참여자와 답례품 모두 크게 늘어났습니다.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부터 지역 상생에 관심 있는 분들까지, 지금 꼭 알아두면 좋은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개념부터 기부 방법, 세액공제 혜택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재정 확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부자는 원하는 지자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활용되고, 기부자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상생 구조가 특징입니다.
2025년 기준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입니다. 세액공제 혜택은 매우 명확한 구조로,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초과분 공제율이 33%로 높아집니다. 해당 공제는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자동 반영되어 절차도 간편합니다.
기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또는 계좌이체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가 완료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오프라인 기부는 농협은행을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된 포인트는 최대 5년간 사용 가능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답례품입니다. 각 지자체의 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우, 수산물, 과일, 가공식품 등이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답례품은 기부 직후 바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며, 포인트를 보관했다가 원하는 시점에 사용해도 됩니다. 시즌 한정 상품이나 조기 소진되는 품목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답례품 목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으며, 세액공제는 납부한 세금 범위 내에서만 적용됩니다. 소액 기부도 가능하지만, 절세 효과를 고려한다면 10만 원 단위 기부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또한 지자체별 답례품 구성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기부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 절세, 지역 상생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2025년 현재 제도와 시스템이 안정화되면서 참여하기 훨씬 쉬워졌습니다. 연말정산을 준비 중이거나 의미 있는 기부를 고민하고 있다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바로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