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고모. 고모네는 마른안주 장사를 했는데,
비닐봉지에 안주를 조금씩 덜어서 하나씩 포장하는 작업을 모여서 하곤 했다.
엄마랑 고모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으면서 나름대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그림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