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캄캄한 밤에도 별은 빛난다!]

by 쏘야

1형 당뇨를 동반한 위 마비 심해져서

어느 날, 삶의 모든 것이 멈춰 버렸을 때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내가 이제 세상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위 마비로 고통에 몸부림치다

뼈가 몇 차례 부러졌다.

항생제도 어떤 약도 쓸 수 없어서

고통을 홀로 감내해야만 했다.


그때, 내 눈에 보인 전국 시(诗) 공모전 포스터!

한 자 한 자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썼다.


몇 달 후,

생각하지 못했는데, 장려상에 입선되었다.

그리고 여러 차례 시, 수필 공모전 입선...


캄캄한 밤에도 별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단지, 내가 별이 아닌 칠흑 같은 어둠만을

보고 있었을 뿐!


2018년 그렇게 나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숨겨져 있던 나의 재능을 발견했다.


이제, 그 시들을 서랍 속에서 하나씩 꺼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