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고, 인생은 책을 보라는 조언 때문에
삶의 의미를 못 찾는 나이기에 항상 책을 끼고 살았습니다.
책을 보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하지만 아직 찾지 못했지만,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어요 ㅎㅎ
삶의 의미를 찾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중에서 분야별로 책을 하나씩 추천해 볼게요 ^^
1. 스물아홉 생일, 나는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에세이)
이 책은 내가 19살 때 학교를 자퇴하고, 부모님은 이혼하고, 집은 빚에 깔려 있을 때 교보문구점 소파에 앉아서 읽었던 책이에요.
그 당시 어린 저는 돈은 없고, 도서관은 싫고 해서 기분 전환 겸 교보문고를 들렸어요.
그러던 중 책 제목에 이끌려 한 장, 두 장 읽다가 그 자리에서 4시간을 앉아서 끝까지 읽은 책이에요.
인생 책 5권을 추천한다고 했지만, 저의 넘버원 책은 이 책이랍니다.
그 돈 없었던 그날 저는 책을 다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구매하였고 아직도 집에 있어요 ㅎㅎ
책 내용은 제목처럼 스물 아홀 살인 여자의 생일날 1년 뒤 죽을 계획을 하고 마지막 1년을 치열하게 사는 이야기가 적혀 있어요. 에세이지만 꼭 소설 같은 내용으로 흥미진진하면서도 글 속에서의 글쓴이의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어,
울림이 되는 책이에요.
인생이 허무하고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가장 추천하는 책입니다! 꼭 읽어 보세요.
2. 부의 추월차선 ( 경제 )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하고 직장 생활에 회의감을 느낄 때 읽었던 책이었어요. 한창 금융, 경제 쪽 책을 보면서 주식을 하기도 하고 재테크에 관심 있었을 때였어요.
그러다 유튜버가 추천해서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었어요.
이 책은 경제 관련에 대해 사고의 변환을 가져다준 책이에요. 이것을 뽑은 이유는 경제 관련 책을 읽을 때 가장 먼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다른 분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도 많이 추천하지만 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3.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자기 계발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고는 조금 실망스러운 면이 있어 다른 주제의 책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읽지 않았어요. 그러다 친구 집에서 보게 되어 읽었는데 인간관계론 보다 훨씬 좋은 내용이 있어 추천드려요.
책 분야 중에서도 자기 계발 관련 책을 제일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는데, 저는 이 책이 가장 기본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누가 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한다고 하지만 기본이 가장 당연한 것처럼 기본을 집고 다른 책을 읽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독성이 좋아 틈틈이 읽기 좋아요
4. 곰탕 ( 소설 )
저는 소설을 가장 잘 안 읽는데, 이유는 저는 현실적인 면이 심해서 소설의 가상 이야기가 항상 와닿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기염 뮈소나 트와일라잇, 해리 포터는 읽었어요. 작년 아몬드라는 소설도 베스트에 올라 읽어봤지만, 10번을 시도해도 10분의 1밖에 못 읽었어요.
하지만 곰탕이라는 소설은 꽤 두꺼운 소설에 2권으로 나누어져 있었지만 꽤 빠른 시간 내에 읽을 수 있었어요.
작가가 알고 보니 영화감독이라고 해서 더 놀라워했던 것 같아요.
처음 쓰신 소설이라 많이 부족한 부분도 보이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보였지만 소설의 재미와 흥미, 궁금증을 끌어내는 것에는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킬링 타임으로 책을 읽는다면 추천해요.
5. 기획의 신 ( 개인 추천 책 )
이 책 또한 가장 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캐논 기획자로 일한 사람이 쓴 책인데, 간결하면서도 가독성 좋게 글을 써서 읽기가 쉬었어요.
그리고 기획의 모든 분야의 기본인 것을 가르쳐 주면, 적절한 예를 들어주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