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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의 하루는 맑음 Sep 05. 2022

괜찮은 척하지 마.

힘들 때, 괜찮은 척하지 말자.


다 겪는 일이라고, 나만 힘든 일을 겪는 게 아니라고, 

주변 사람들이 괜히 나 때문에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 하지 말자.

대개 사람들은 본인이 힘들어도 괜찮은 척을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괜찮아질 때도 있고, 아니면 더 마음속 깊은 곳으로 들어갈 때도 있다.

괜찮아진다면 너무 좋지만, 더 깊이 들어갈 때는 꼭 

애써 웃는 가면을 벗어던지고는 사람들에게 힘들다고 이야기하자.

힘들다고 울자. 힘들다고 하소연 하자.


그러면 혼자 가지고 있던 감정보다 누구와 함께 나누면 그 슬픔이 조금씩 잦아들 것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주변 사람들은 나를 위해 행동할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힘을 내야지 하는 어떤 의지가 생긴다.


그러니 매일매일을 참고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상태를 주위에 말을 해서 도움을 얻어보자.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같이 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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