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의 하루는 맑음 Sep 20. 2022

결과주의인 우리나라가 좋은 점


우리나라는 언제나 결과주의로 이야기를 하는 경향이 있다.


"어느 대학 다니니?"

"직업이 뭐니?"

"배우자는 돈을 얼마나 버니?"

"학벌이 어느 정도니?"


어른들은 대개 이렇게 질문을 한다. 내가 어떤 식으로 노력을 했고, 힘이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묻지도 않는다.

이런 질문들이 나는 썩 좋지 않았다. 그런 배경들을 말하면 그에 따라 낙인이 찍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니 오히려 이런 부분이 좋은 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현재는 아직 작고, 한심해 보일지 몰라도, 계속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볼 것이다.

늦은 나이에 성공 할 수도 있겠지만, 과정은 생각하지 않고 결과만 보는 주변사람들에게는 늦은 나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냥 성공한 삶이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기에 시간이 언제가 됐던 성공을 하면 되는 것이다. 나이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 얼마나 좋은 관점인가 ^^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며 살기로 했다.

"아직 나는 별 볼일 없지만, 언젠가는 곧 해낼 거야! 지금 나를 판단하는 생각들을  완전히 바뀌어서 다들 나를 부러워하겠지? 그때를 위해 지금 좀 한심해 보이는 것은 괜찮아! 어차피 해낼 거고, 다들 날 성공한 사람으로 볼 테니까!"




매거진의 이전글 앞으로 뭐 해 먹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