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거짓말을 하고, 받은 적이 있는 경험은 수십만, 아니 더 많을 것이다.
거짓말이 거짓말이지, 하얀 거짓말은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거짓말과 하얀 거짓말의 차이는 뭘까?
거짓말은 나를 보호하는 것 말고는 아무 힘이 없는 말이다.
하얀 거짓말은 희망과 위로가 담겨 있는 말이다.
'괜찮아. 이겨낼 수 있어.'
'다 지나갈 거야.'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
'불행에서 언젠가 벗어날 수 있어.'
모든 위로의 말이 하얀 거짓말이다.
위로를 하는 사람도, 위로를 받는 사람도 이 말들이 실제로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말 속에는 한 사람이 일어나길 바라는 진심이 담겨 있기에, 희망과 위로가 담겨 있다.
하얀 거짓말을 들은 적이 있다면 '나는 정말 사랑받는 사람이구나'라고 한번 더 생각하길 바란다.
거짓말인걸 알지만 속는 셈 치고, 움직여 본다면, 없었던 힘이 생긴다.
정말 그렇게 될 거라는 믿음도 생긴다.
그렇게 믿음을 가지고 움직이다 보면, 언젠간 하얀 거짓말은 진실이 된다.
이 말은 거짓말도, 하얀 거짓말도 아닌, 진실이다.
나는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꼭 말하고 싶다.
"지금 빠져 있는 불행에서 반드시 벗어날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은 이 상황을 헤쳐나갈 힘을 가지고 있어요."
"미래의 당신은 행복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