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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리의사 Jan 22. 2022

술 한 잔의 행복

one or none.

프랑스 사람이 와인을 마셔서 오래 산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과연 진짜일까요?

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php?varAtcId=4639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와인을 마셔서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술을 마셔서 오래 사는 겁니다.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리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에 잔뜩 웅크리고 있던 어깨가 펴지고 자신감도 생겨납니다.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얼굴도 벌겋게 달아오릅니다. 어떤 사람은 손바닥마저 붉게 변합니다. 우리 몸에서 혈관이 확장되는 것이죠. 

https://brunch.co.kr/@sssfriend/545


혈관이 확장되니, 운동 편에서 말했듯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감소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중요한 건 술의 종류가 아니라, 술의 양입니다.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술을 하루 한 잔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어 심혈관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단 명심하십시오. 한 병이 아니라 한 잔입니다. 여자의 경우 2잔, 남자의 경우 4잔을 넘어가면서부터 급격히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한 잔의 기준은 맥주는 300ml, 소주는 50ml, 위스키:25ml, 막걸리: 300ml입니다)  


<조금 마시면 축제, 많이 마시면 저주> 


 한 잔을 마시면, 건강해집니다. 하지만 한 병을 마시면, 건강을 해칩니다. 


 "아니, 선생님, 소주를 깠으면 다 마셔야지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달랑 한잔만 마십니까?"

 "아, 네...."

 그 후로 굳이 사람들에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 


 one or none. 

  소주 한 잔은 천국이고, 소주 한 병은 지옥입니다.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건 결국 자신입니다. 


치얼스!!!

  


그리고 술 안 드시는 분은 굳이 심장을 위해 술을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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