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
흔히 ‘현타’가 오면 우린 한 번쯤은 그런 다짐을 하게 된다.
‘역시 인생은 혼자야-‘
이런 푸념과 다짐이 섞인 이야기는 한순간 사그라들기도 한다.
작은 가치들에도, 그리고 작은 사랑 속에서.
우리는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이 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것을 지키고 자신의 생각을 지키며 자신을 믿는 것.
그렇게 우리는 혼돈과 상처, 상실 속에서 다시 한번 일어난다.
그렇게 우리는 언제나 우리 자신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