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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석주 영화평론가 Mar 03. 2020

[인터뷰]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생텍쥐페리는 소설 『어린 왕자』의 서문에서 절친한 친구였던 레옹 베르트에게 이 책을 바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른들 모두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그러나 대부분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생텍쥐페리의 말을 빌려서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를 표현한다면, 그녀는 자신이 어린이였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람이다. 동시에 그 기억과 기록을 지금의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려는 사람이다. 그 ‘나눔’의 소리는 맑고 경쾌하며 또랑또랑하다.


기자의 눈을 바라보며 시종 해맑은 표정으로 책과 어린이에 관해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을 오래도록 잊기 힘들 것 같다. 그녀가 최근 번역한 책 『왕자와 드레스메이커』의 인기가 만남의 좋은 계기가 됐다. <독서신문> 사옥에서 만난 그녀와의 따뜻했던 대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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