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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진모 음악평론가

by 송석주 영화평론가


밀레니얼 세대에게 국가(國歌)는 터부시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취향과 자유, 다양성을 보장받고 싶어 하는데, 국가의 노랫말이 개인을 국가(國家)에 속박된 존재로 보고, 애국을 강요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임 평론가 역시 어쩌면 국가가 ‘전체주의의 상징’일 수도 있다고 진단한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에 대한 찬반양론은 현재 지구촌의 많은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임 평론가는 “지난 두 세기간의 전쟁과 분란, 해방과 독립의 역사 속에서 탄생한 대부분의 국가가 지금 자유·평등·평화의 시대에 부합하지 않은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 ‘국가(國歌)의 위기’에 대해 논해야 할까. 그를 직접 만나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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