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음악을 틀어놓는 나의 관심을 끈 것은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폰 음질도 좋지만 일단 갖고 싶었다
틀어보고 싶었다
또 내가 좋아하는 핑크다
도시락처럼 생긴 이 아이를 면세 할인받아 구매했다
무겁긴 했다 여행가방 안에 들고 오려니
절대음감을 가지진 않은 나에게 머 정교한 평가는 기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다르다 특히 재즈 음악을 들을 때 특히 좋다
특유의 베이스 음질이 좋다고나 할까
언젠가 인기를 끌었던 “오 나의 귀신님” 드라마 영상 중에 잠시 제목만 나오면서 재즈 음악이 나오는 쉬어가는 부분이 있었다
특히 그 순간 그 음악이 너무나 감성적으로 좋게 들렸다
무릎탁의 순간이랄까
재즈 음악을 들을 때면 항상 Beolit 15를 켜 둔다
물론 블루투스이다 보니 시간차가 있다
동영상 볼 때는 비추
그리고 라디오 어플(프랑스 방송)을 켤 때면 종종 끊긴다
그래도 좋다
Beolit 15는 머랄까 보면 볼수록 뿌듯한 아이랄까
일단 핑크핑크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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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상품과 상업적 이해관계가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활 속에 있는 나의 물건 중 나에게는 명품인 물건들에 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