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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by 슬기로운 생활

아. 나는 하루 만에 드라마를 끝내고 말았다.


그렇게 나의 설 연휴가 끝나버렸다.


참 이상하지. 차은우가 나오는 드라마는 먼가 몰입이 안 된다. 감정 이입이 잘 안 된다. 나의 현실과 먼 상황이어서 그런 건지. 여신강림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도 그렇고.


차은우가 너무나 만찢남이어서 그런 것인가.


차은우 피부가 굉장히 좋아졌다.


비결이 좀 궁금하다. 계속 이 생각이 들었다.


이 드라마는 신기한 것이 계속 전생의 기억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데 그게 전혀 지루하지 않다. 물론 조금씩 사실을 더 보여준다는 데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은 같은 장면을 보여주면 지루하거나 질리기 마련인데 신기하게 그런 것이 없다. 연출을 잘한 것인가.


그리고 복학생 역할.


목소리부터 먼가 머지 이 배우. 그랬는데 역시나 비중이 좀 있는 역할이었다.


참 신기하지. 비중 있는 역할은 목소리부터 다르다.

아닌 경우도 물론 있지만.


가볍게 볼 드라마.


박보검 닮은 배우는 의도한 것인지 우연의 일치인지 등장인물 이름도 비슷하다.

자꾸 박보검이 떠오르는.


박보검을 떠올리는 것도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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