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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기로운 생활 Feb 19. 2024

오늘은 그런 날

오늘은 그런 날입니다.


모차르트 음악이 흘러나오고.


빨래에서 나는 세제 향을 맡으며.


로봇 청소기가 방을 청소하고


나는 따뜻한 온돌방에 붙어서


가만히 있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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