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

by 슬기로운 생활

극장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다.


캐스팅이 화려해서 무대 인사에 가고 싶어서 늦게 부랴부랴 알아봤더니 매진이어서 갈 수는 없었다.


그 당시 케데헌이 공개된 지 얼마 후여서 안효섭 인기도 더 좋아졌을 거라 예상이 되었었다.


극장에서 나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지만, 아쉽게도 흥행은 못한 것 같았다.


인기가 있어야 후속작도 나올 텐데 그래도 요즘 넷플릭스에서는 순위권에 있는 걸 보니 후속작도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외계인도 극장에서는 흥행을 못했지만 넷플릭스에서 인기가 있었고, 결국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나.

외계인도 재미있게 본 작품 중 하나다.


넷플릭스로 보면 자막도 넣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극장에서 영화로 볼 때는 소설도 만화도 본 적이 없어서 내용을 전혀 몰랐기에 지금 뭐라고 대사를 하는지 잘 캐치가 되지 않았다.


성좌님이라고 하는 데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싶고. 계속 보다 보니 그런가 보다 했다.


다시 넷플릭스로 보니 내용이 더 잘 이해된다.


이민호는 뭔가 파친코에서의 역할의 연장선으로 보였달까.


내용은 뭔가 “나 혼자만 레벨업”과 좀 겹치는 느낌도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 비슷한 플롯의 애니메이션을 여러 개 찾아서 봤었다.


아. 그 부분은 인상 깊었다.


민주주의를 빙자해서 현실을 개혁하려고도 하지 않고, 가진 자들의 것을 억지로 나누려고 하는 모습.


민주주의의 어떤 면을 다시 보게 되는 부분이었다. 실제로 허울만 멋지게 내세우고 실제로 제대로 정의를 실현하지 않는 모습.


그 허를 찌른 부분에서 현실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진정한 민주주의란 무엇이고, 진정한 평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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