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가장 많이 먹는 것 중 하나가 토마토랍니다. 어릴 적에는 설탕에 버무려서 먹는 것을 즐겨 먹었는데 알고 보니 설탕을 넣으면 비타민이 파괴가 된다고 해요 ㅠㅠ 그것을 안 이유부터는 가급적 단맛을 넣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설탕이나 꿀을 넣어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비타민이 많고 또 라이코펜 등 항산화 물질이 많으니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즐겨먹는 토마토주스 만드는법을 알려드릴까해요.
다양하게 만들어 먹지만 영양을 생각해서 만든 방법인데요. 그냥 바로 갈아서 생으로 먹는 것이 편하겠지만
가열을 해서 먹는 것이 영양에 좋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서 먹는다면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토마토는 싱싱한 것은 만졌을 때 단단하다고 할까요. 통째로 갈아서 먹을 것이라서 이왕이면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는 주로 식초나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해줍니다.
식초를 넣은 물에 넣어두고 5~10분 정도 담가줘서 흐르는 물에 헹궈주는데요. 편한 방법대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넣어서 익혀줄 예정인데요. 통째로 익히는 것보다는 이렇게 살짝 칼집을 내서 주는 것이 좋아요. 열십자로 칼집을 내줍니다. 꼭 칼집은 내지 않고 바로 넣어도 상관없어요~전 칼집을 내야지 벗기기가 좀 더 수월한 것 같아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토마토를 넣어줍니다. 넣어준 후 시간은 대략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넣어주면 껍질이 알아서 벗겨진다고 할까요? 말아서 올라가더라고요^^
토마토은 생으로 먹으면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력이 낮다고 해요. 그래서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 성분이 증가한다고 해서 늘 이렇게 살짝 익혀서 먹고 있어요!
넓은 볼에 토마토를 넣고 식혀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저는 성질이 급해서 그냥 집게로 살살 벗겨주면 알아서 벗겨지더라고요~~
다 벗긴 것은 이렇게 꼭지 부분을 칼로 살짝 도려내준 후 믹서기에 넣기 좋을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갈아주는 법은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되는데요. 믹서기나 혹은 핸드블랜더로 갈아줍니다. 저는 3개 정도면 한 잔이 나와서 3개 정도를 갈아서 마셔요.
한 명당 3개 정도 만들면 한 잔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핸드블랜더로 윙~ 갈아줍니다~~ 껍질을 제거해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껍질째로 갈게 되면 잘 갈리지 않아서 늘 제거하고 가는데 그래야지 먹을 때 목 넘김이 편하더라고요^^
올리브유를 1스푼을 넣어주면 흡수율이 좋다고 하니 있으신 분들은 1스푼을 넣어주세요. 맛의 변화는 크게 없고 흡수가 더 좋다고 하니 있으면 1스푼 넣어주면 좋아요.
이렇게 만들면 끓였기 때문에 미지근한 상태인데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갑게 시원하게 마셔도 좋고~
얼음과 같이 갈아서 먹으면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마시기 좋아요!!
영상 레시피가 편하신 분들은 아래의 만드는 영상을 보고 만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껍질을 제거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목 넘김도 편하고 익혀서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게 마시고 있는데요.
가끔 단맛을 추가하려면 갈아줄 때 꿀을 살짝 넣으면 맛있긴 해요 :) 그래서 어떠한 과일 음료보다 요즘 자주 마시고 있어요.
참 토마토가 야채라는 사실 아셨나요? 과일 야채 둘 중 어떤 것인지 헷갈린다면 야채라는 사실 기억해두세요^^
저는 요즘 아침 매일 마시고 있답니다. 건강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은 것 같아요 :) 토마토요리 토마토주스 만드는법 정말 간단하죠? 여름철 시원하게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