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 수업 기록을 시작하며...

by 스테이시

1:1 화상영어 링글 수업을 처음 신청한 건 작년 21년 가을이었다.

영어 인터뷰 준비를 위해 급 들었었는데, 원어민과 딱 집중해서 심도있는 대화를 한다는 게 왠지 뿌듯하고 자존감까지 올라가는 것 같았던 경험이 되어 자주 듣고 있다.


링글 수업에 딱 들어가서 처음 튜터를 만나면 튜터가 꼭 물어본다.


어떻게 Ringle 까지 오게 되었는지,
이 시간을 통해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지.


나의 대답은 이렇다.


1. 영어를 연습하기 위해, 어휘나 발음을 교정하고 싶어서

2. 다양한 히스토리를 가진 다양한 튜터들을 만나 이야기 하는게 즐거워서


이건 달달 외워서 하는 말이고 진심은 이렇다.


1. (언젠가) 해외취업을 할 지도.. 모르지..

2. (한국어 보다) 영어로 말하고 있는 내가 좋아서

3. 편견이 적은 외국인들과 말하는 것이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보다 스트레스 해소가 되서 ..


나늘 링글을 하고 나서 영어가 늘고 있는 느낌은 어쩌면 당연한 거겠지만,

더 값지게 얻어지고 있는 것이 "튜터"와의 만남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사람과의 만남이 인생을 통째로 바꿀수도 있는 것이니 말이다.


링글은 미국 명문대 튜터라는 컨셉을 유지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명문대 생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라는 관점에서 접근했었는데, 내 질문이 틀렸었다고 말하고 싶다.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나눠보면, 다 그들만의 스토리가 있다.

공식적인 인터뷰는 아니지만, 그 분들과 수업을 하면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잊혀지는 것이 아쉬워서

그리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복습이 안되는 것 같아서 하나씩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링글은 복습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나와 튜터가 말한 Script를 보고 들을 수도 있고,

내가 말하는 속도, 단어 사용하는 양, 내가 자주쓰는 단어에 대한 새로운 제안등을 A.I가 해주고 있고

튜터들도 피드백을 정상스레 써주는데, 솔직히 복습을 해본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튜터들이 지금까지 알려준 표현들만 잘 복습해서 소화했어도 더 빨리 늘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복습을 위해서라도 종종 이 매거진을 이용하련다.


아침형 인간인 나는 주로 링글 수업을 새벽5시에서 아침 8시에 신청하는데, 아침에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 같아서 마치 아침 러닝을 다녀온 기분이 들고, 튜터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니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남편이 묻는다.

"링글 매일 하면 영어 잘 하게 될 것 같아?"

그래서 대답했다.


"한 번 해보려고."


작심 삼일을 120번 하다 보면 답이 나오겠지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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