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차오르는

by 별하

창밖으로 비치는 달빛이

내 맘을 어루만져

그리움에 젖은 밤하늘에

별들이 춤추고

시간은 멈춘 듯

흐르지 않는 이 순간에

너를 향한 내 마음만

끝없이 커져가네


차가운 겨울바람에

떨어진 눈송이처럼

하나둘 쌓여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언젠가는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네 이름을

속삭이듯 불러보네


침묵 속에 피어나는

달빛 같은 그리움

별들이 춤추는 밤

그대를 꿈꾸며

다시 만날 내일 꿈꿔보고

차가운 겨울 지나면 봄날이 오듯이

우리의 계절을 다시 기다려보네

매거진의 이전글머무는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