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창 밖으로 날아가는 풍선처럼
내 마음도 너를 향해 떠나가고
하늘 높이 멀어지는 모습 보며
그리움이 깊어지는 오늘 밤
풍선 하나를 놓친 어린 날처럼
내 마음도 너를 잃어버렸지만
바람 따라 흔들리던 그 시간이
아직도 내 기억 속에 맴도네
바람 따라 흔들리는 실 끝에서
놓칠까 봐 꼭 잡았던 네 손길이
이제는 흩어진 구름이 되어
내 시간 속에서 맴돌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