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유대>

by 김태형

아아 우리는 저러고
몇 접시의 안주를 더 우리의 곁으로 부르고
몇 병의 소주와 몇 병의 막걸리를 곁들였던가요

우린 어제 뭐 그리도 축하할 일들이 겹쳐
웃어도 웃어도 끊임없이 행복했던가요

다들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소주처럼 독하고
막걸리처럼 진해
아무리 멀어도 끊어지지 않는 우리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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