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 유학 관한 개인적 고찰
국내 선선발 전형 VS 미국 항공 유학
국내 선선발 전형이란? 2017년 국토교통부의 조종사 수급정책 추진방향에 맞춰서 항공사가 훈련생을 선선발하고, 이들을 국내/외 훈련기관에 위탁해서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하고,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채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대한항공(APP/울진 비행교육원), 아시아나항공(PPP/한서대학교), 티웨이(TPP/한서대학교), 제주항공(JPP/항공대학교) 등이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훈련생들의 아웃풋도 슬슬 나오고 있고, 이는 각종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장점: 100%는 아니지만 특이사항이 없는 한 취업이 보장된다.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단점: 개인적으로 교육을 받는 것보다 비용과, 기간이 더 많이 소요된다. 교육 도중 Washout(중도탈락)이 될 수 있다. 선선발 전형 기간이 정해져 있고, 경쟁률이 다소 높기 때문에 준비과정 중 합격을 못할 경우 시간이 낭비될 수 있다.
미국 항공 유학이란? 미국에 있는 비행학교에 들어가서 조종훈련을 받는 것을 말한다.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금전적으로 조종 훈련을 받는데 문제가 없다면 누구나 입학은 가능하다. 쉽게 말해서 미국에 있는 파일럿 양성 아카데미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 장점: 개인 시간에 맞추어서 비용과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특성을 갖고 있는 환경에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비행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단점: FAA 사업용 면장 자격을 취득해도 취업에 대한 보장이 없어서 불안감이 크다. 비행학교마다 교육 퀄리티가 다르기 때문에 비행학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