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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투어 일기 #3 - 서울 낙성대역 은교

마카롱 카페

by 땡글이

예전에 낙성대에 잠시 지낸 적이 있는데 이때 자주 가던 카페를 소개해볼까 한다.

원래 디저트에 관심이 많아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를 소개받으면 무조건 들려보는데,

1주일에 2번 이상은 먹으러 갈 정도로 자주 갔었다.




운영시간은 위와 같다.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니 가도 오픈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음료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역시 아메리카노와 제일 잘 어울린다.

가끔 진저 레몬티도 먹었는데 잘 어울렸다.

사장님이 피규어 마니아인 듯 피규어 종류도 다양하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매장이 협소해서 앉을자리가 별로 없다.

매장 내부는 8자리, 외부에 2자리 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집이 가까울 때는 그냥 사서 방에서 먹곤 했다.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잘 안 보이는데,

가격은 2100원, 2300원으로 적당한 가격에 7개, 14개씩 포장이 가능하다.

선물용으로 많이 사기 때문에 엄청 빨리 팔린다.

저녁쯤 가면 원하는 게 한두 개는 없을 수도 있다.

한 번은 어떤 여자분이 남은걸 다 사가서 사려고 기다리다가 그냥 돌아간 적도 있다..ㅠㅠ

종류는 거의 바뀌지 않기 때문에 종류별로 다 먹어 봤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 먹어본 사람으로서

굳이 추천을 해보자면 얼그레이, 블루베리, 오레오를 먼저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빵집 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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