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살이
세상
가장 슬픈이름
하루를 살아
받은 이름
가로등 아래
귓가에
귓속으로
파고든 한 하루의 삶
파르르
후회없이 날개짓 하였노라
친구들이 많아 가는길 외로지 않노라
파르르 파르르 파르....ㄱ
넌 오늘하루 잘 살았냐
귓바퀴를 거세게 털어내며
못들은 척
듣지 못한 척
세상 가장 슬픈
살이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웃음과 눈물을 보며 교육과 학습, 학부모와 학생들의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글을 남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