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빛꿈맘 May 15. 2024

오랜만에 아침산책을 했다

아름다운 5월의 풍경들에 감사드립니다

남편은 아침에 6시 55분 쯤 출근을 하고

나는 오랜만에 아침 산책을 했다

첫째랑 막내는 아직 잠을 자고 있고

학교 안 가는 날이라서 오랜만에 푹 자고

둘째 아이는 아빠 출근하는 시간에 일찍 일어났다

아이는 아침 산책이 싫었는지 나오지 않았다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들고 멀리 바라보면서 찬찬히 걷고 또 걸었다

향긋한 아카시아꽃~~~~~~

오늘 차츰 날씨 흐려진다는데

오늘 또 비 내리면 아카시아꽃 많이 떨어지겠네

오늘은 스승의 날 모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이네요~

오늘 미세먼지도 없이 화창하니 맑은 5월이다

오랜만에 아침산책하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아름다운 꽃 감사드립니다

꽃구경도 하고 이제 동네 한 바퀴 조금 더

걷다가 집으로 내려가야겠다

집으로 걸어서 내려가는 길 하늘에 아름다운 구름들 감사합니다

 아침에 제법 많이 걸었네~~~




막내 아이랑 밖에 나오니 날씨가 점점 흐려지고 있었다


집에 왔더니 막내 아이가 눈 비비며 일어났다

아이는 세수하고 엄마랑 동네 놀이터에 갔다가

그네도 조금 타고 동네 슈퍼마켓 들러서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구입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

계산할 때 5만 원이 훌쩍 넘었다


순창고추장 1kg 1만 1천 원

해표 식용유 1.8리터 9천5백 원

cj 올리고당 1.2 kg 5천5백 원

하선정 멸치액젓 800g 7천 원

오뚜기 진라면 5개 들어있는 것 3천8백 원

이게 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가 슈퍼에 들러서 장보고 집에 걸어오면서 잠시 짐 내려 놓고 휴식? 꽤 무거웠다 아이가 과일 든 봉지 들어주었는데 괜찮다고 내가 양손에  들고왔다 고마워 딸♡

애호박은 2개에 2천 원

가지는 5개 든 것 한팩에 3천500원인데

500원을 깎아주셨다 (감사합니다)

골드키위 한팩에 6개 든 것 1만 3천 원

아이가 고른 슬라임 3천 원

아이 군것질거리 소시지 2개 2천2백 원

과자 1개 5백 원~~~

집에 와서 소시지 2개는 오빠들 먹으라고 주고

과자 1개는 막내 아이가 먹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밤 7시 30분 오늘 처음 올려다본 하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