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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별빛꿈맘
Sep 30. 2024
9월 30일 아침 가을 하늘
아침 산책,걷기 완료
주말이 지나고 어느새 오늘이
2024년 9월의 마지막날 9월 30일
아침에 아이들 등교 시키고
동네 한바퀴 찬찬히 걸었다
아이들 등교길에 무성한 풀들, 웃자란 나무 가지들 정비해주시는 환경미화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이들었다
너무 감사해요 감사드립니다 등교길 옆 담장 사이로 나무들과
그 아래 길가에 많던
풀들이 지저분하고 다닐 때마다 엄청 불편했었다
늘 봄 가을 계절마다 이렇게 동네마다
정비를 해주시니 그저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초등학교 등하교길_환경 미화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말 지나면 월요일 아침 몸이 많이 무겁고 피곤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도 오늘은 아침 상쾌한 공기에 맑은 하늘 보며 조금 걸어보자 간단히 어깨돌리기 팔 쭉 뻗기 발목돌리기 하며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고
현관 문을 열고 집을 나섰다
새벽시간 아침,저녁시간은 날씨가
쌀쌀 하더니 오늘 아침은 아침햇살이
따
숩게 맞이해준다 내가 걸어가는 길마다 가을 따수운 아침 햇살이 감사하게도 나를 따숩게 맞이해주네
아참 주말 한 낮에 우리집 주방 창문밖으로
키큰
나무쪽 근처에서 노래부르던 귓가에 들려오던 매미 한마리의 쩌렁쩌렁 한 노랫소리 그 매미녀석 오늘은 드디어 겨울 잠을 자러 들어갔을까 궁금해지네.......
집에서 조금 만 더 걸어 올라오면 숲속 뒷산 등산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더 걸어서
올라갈
까? 잠시 망설이다가 다시 발걸음을 돌려서 걸어 내려왔다
여기 저기 나무냄새 풀냄새 풀벌레소리에 마음이 더 행복해지네
동네 어르신댁 앞 예쁜 꽃나무
올해도 이렇게나 예쁘게 피어났네 어르신은 어쩜 이렇게나 꽃나무를 잘 가꾸시는지요
우리 빌라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곳 옆 화단에 풀떼기들 한가득 뽑아내고 동네 가까운 화원 사장님댁에서 구입한
꽃잔디등등 식물들
지난 여름 어느날 땀 뻘뻘 흘리며
화단에 풀들 뽑고 심었던 꽃잔디들 그후로도 몇 번이나 잔풀들 나오길래
키
커
서 무성해지면 뽑아내기 너무 힘들다며 눈 크게 뜨고 잔풀일
때
부지런
히 뽑아
주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산책하고 그냥 지나치려다가
자꾸만
눈에 거슬려서 맨손으로 이놈의 잔풀들 뽑아내었다
오른쪽 손톱에 까맣게 흙이 물들었다 그래도 잔풀 뽑아내었더니 엄청 기분이 상쾌하고 뿌듯했다
꽃잔디들 틈사이로 무성하게 올라오고 있던 잔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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