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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Nov 11. 2021

청명한 가을 하늘 붙잡고 싶은 가을의 끝자락

상쾌한 아침에 청명한 가을 하늘 보며 마음 힐링 감사드립니다

매일 하늘 올려다 보기 5


며칠 동안 날씨가 정말 많이 쌀쌀했잖아요

어머나 오늘은 웬일로 날씨가 포근합니다

그래도 바람이 조금 차갑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둘째 아이 학교에 실로폰 들어다가 주고 집에 걸어 오는 길에 마주친 예쁜 단풍나무와 멋진 은행나무에 감사드립니다
별빛 꿈 맘:실로폰은 네가 들고 학교에 가야지

초등학교 2학년 둘째 아이:싫어 무겁단 말이야
엄마가 들어줘 안 그러면 나 그냥 학교에 안 갈 거야



오늘 아침에 학교 등교하면서
실로폰이 무거워서
실로폰 들고 학교에 가는 게 싫다고
투정 부리는 둘째 아이
그렇게 하는 수 없이
아이 학교 앞에까지 실로폰을 들어다가 주었네요 학교까지는 집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기분이 좋아진 둘째 아이는
또 신나게 학교에 갔답니다

둘째 아이 실로폰 초등학교 앞에까지 들어다가 주고

집에 걸어오는데 가로수 단풍나무 은행나무들

예뻐서 사진 찍어 보았어요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오늘따라 아침에 어린이집에 등원하기 싫다는 막내 아이 달래고 달래서 겨우 등원시켰네요

막내 아이 등원시키고 집에 걸어오는 길에 또 청명한 가을 하늘에 감동받고 마음 힐링되었어요

아침에 잠깐 여우비가 지나갔는데요 딱 그쳤어요 눈부신 햇살이 방긋 너무 좋네요


또 예쁜 구름 보면서 멍하니 한참을 쳐다보고

집에 왔답니다 여러분들 동네 날씨도 청명한 가을

날씨겠죠 어제는 첫눈이 내린 곳도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올해 가을은 유난히 짧은 것 같아서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늦가을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은 마음입니다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아침
막내 아이 등원시키고 집에 걸어오는 길에
마주친 예쁜 낙엽들 보며 마음 힐링

2021년 11월 9일 아침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남편이 비빔국수를 해서 먹겠다고 했답니다
집 앞 슈퍼 마켓에 국수 사러 다녀왔어요
국수 구입해서 신호등 초록불 되기를
기다리는데 떨어져 있는 은행나뭇잎들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밤에 추운데 국수 사러 나와서 조금
짜증이 났어요

그런데 바닥에 떨어진 은행나무잎들도,
아직 떨어지지 않은
예쁘게 물든 은행나무잎들도
너무너무 예쁜 거예요
덕분에  마음 힐링되었어요

 남편이 비빔국수를 맛있게 만들어 주어서 배불리 감사하게 잘 먹었답니다
2021년 11월 9일 밤에 마주친 예쁜 은행나뭇잎 들에 감사드립니다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아침에 마주친
예쁜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2021년 11월 10일 아침에 막내 아이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집에 걸어 오는 길에 마주친 멋진 가을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구름이 흘러 지나가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또 한참을 바라보고 집에 왔어요





2021년 11월 3일 아이가 맘에 드는 낙엽 한 개를 집에 가지고 가겠다고 하며 주워 왔어요
예쁜 낙엽에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싶더니 오늘은 늦가을

청명한 가을 날씨에 또 마음이 포근하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즐거운 목요일 되시기를 바랄게요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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