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문한 월요일 아침 메뉴 콩나물국

일요일 저녁에 주문받은 월요일 아침메뉴

내일 아침에 콩나물국 끓여줘


일요일 저녁에 저희 집 남편이 하는 말입니다


집에 콩나물이 넉넉히 있어서 콩나물국 끓이기에 좋겠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서 끓여야지 하며 어젯밤에 아이들 재우면서 일찍 잠이 들었어요

어젯밤에 일찍 잠이 들어서 오늘 새벽에 일찍 일어났네요~~~~~~~~~

냉장고에서 콩나물 적당량 꺼내서 물에 씻어내서

물기 빼놓았어요

콩나물국 간을 맞출 새우젓갈 한 큰 술 준비해놓고

다진 마늘 1작은술 준비해놓기

대파 1대 송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중간 정도 되는 냄비에 물을 가득 넣고 팔팔 끓입니다

냄비에 물이 끓어오르면 씻어서 물기 빼 두었던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도 넣고 함께 끓이기

새우젓갈 넣어주고 송송 썰어두었던 대파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중 약불로 조절하면서 꿇여주었어요

콩나물국 간을 보고 조금 싱거워서 맛소금 살짝

다시다 살짝 넣어 주었네요

한소끔 끓여내어 콩나물국 만들기 완료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른 때는 멸치 육수 내어서 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그냥 끓였어요

어제저녁에 밥을 넉넉히 해 놓아서 밥 한 그릇

콩나물국 한 대접에 묵은지에 쪽파김치 접시에

적당량 덜어서 남편 아침 식사 차려 주었어요

아침에 끓인 콩나물국 맛있게 먹고 출근했답니다

아침밥 못 챙겨 줄 때가 많은데요

요즘에 아침밥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미리 어제저녁에 콩나물국 먹고 싶다고 주문을

해서 오늘 아침에 무슨 메뉴를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 만들어서 더 좋네요

저희 집 아이들도 좋아하는 콩나물국 이렇게 아침 일찍

만들어서 남편 출근할 때 뜨끈뜨끈하게 챙겨주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애들아 콩나물국에 밥 먹자

아침에 등교 등원하는 삼 남매
아침밥 챙겨주어야겠습니다

모든 분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