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빛꿈맘 Dec 04. 2021

곧 크리스마스라니요 정말 겨울이 온 게 맞군요

어린이집 화사한 중문, 겨울딸기, 크리스마스트리 반가워

곧 크리스마스라니요

정말 겨울이 온 게 맞군요

7세 막내 아이 어린이집 중문 예쁘게 색을 바꾸셨어요

11월 30일

막내 아이 어린이집 아이를 호출하고 기다리는 동안

어린이집 분위기가 뭔가 많이 달라졌다 싶었어요

어머나 어린이집 중문 컬러가 더 화사한 연둣빛으로

바뀌었더라고요 뜨아 정말 예쁘다며 저도 모르게 사진을

막 찍었더래요 ㅋㅋㅋㅋㅋㅋ

아이 나오기 전에 후다닥 스피드가 조금 필요합니다^^


이날도 하원 하는데 아이는 담임 선생님과

헤어지는 게 늘 조금씩 더 아쉬운 걸까요 ㅠㅠ

곧 7세 졸업반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하원 할 때마다 선생님을 와락 안아 드리고 집에

온답니다 그냥 그렇게 마음이 끌리나 봐요

하루하루가 정말 아쉬운 7세 반이랍니다

4세 29개월쯤 3월에 이곳 국공립 어린이집에

첫 입학을 하고 어느새 올해 7세 반이 되었어요

둘째 오빠가 6세 때니까 오빠가 7세 막내가 5세

이때까지 함께 다녔었네요

그전에 막내 아이가 입학하기 전에 첫째 오빠랑

둘째 오빠가 함께 이곳 어린이집에 다녔어요

 

인천 서구청 쪽에 3년 정도 살다가

이곳으로(인천 서구 석남동) 2016년

4월 초쯤에 이사를 왔거든요


그때 이사 오면서 그때 당시 6세 4세였던

아이들 다니던 어린이집을 바꿀 수가 없었어요

일단 집 앞에 있는 여기

국공립 어린이집에 16년 4월에 다자녀가구

선착순 모집 우선순위로 신청을 했어요 

뜨아 그런데 신청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다자녀 우선순위라서 점수가 높아서 금방

당첨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6세 첫째 아이 3세(22개월쯤) 때부터 둘째 아이 4세(27개월) 때부터 

다녔던 사립 어린이집을 쉽게 포기가

안돼더라고요 

둘째 아이는 첫 생애 첫 어린이집 입학해서

다닌 지 딱 한날 정도 되었을 때거든요

12월 생이라서 더 다른 친구들보다 개월 수도

안 찼을 때라서 더군다나 입학해서 다닌 지 한 달

정도 되는 곳에서 또 어린이집을 바꾼다는 게

망설여지기도 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역꾸역

새벽 7시 30분 이면 어린이집 등 하원 할 준비를 하고

7시 50분쯤이면 집 앞까지 등 하원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두 아이를 등원시켰어요

그게 저의 욕심이었던 거죠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었나 싶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그때 그게 늘 아이들을 너무 고생시킨 게 아닌가 하는

죄책감 같은 거 그런 게 정말 컸어요 ㅠㅠ

지나고 나니 그제야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16년도에 새롭게 이사 온 동네가 서부여성회관 있는 동네인데요 그전에 살던 곳 인천 서구청 쪽

다녔던 어린이 집 까지는 승용차로는 15분~20분 정도(차막 히지 않을 때) 거리인데요

아침 등원 , 오후 하원 등원 버스를 타고 각각 한 시간씩

소모되었어요 저희가 이곳으로 이사하면서 거리가

많이 멀어져서 조금 선택의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요

감사하게도 등 하원 기사님께서 석남동 근처에 사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두 분 정도 이곳 석남동 옆동네인

가좌동에 살고 계셨어요


원장 선생님께서 등 하원 버스기사님과 어린이집

선생님과 잘 의논하셔서 저희 집 첫째 둘째 아이들이

제일 먼저 1번으로 아침 일찍 등원 버스를 타고

등원을 할 수 있었네요 그때는 또 그 또한

얼마나 감사드리는지 모른답니다


그런데 아이들 집집마다 태워서 등 하원을

하다 보니 등원한 시간, 하원 한 시간

그렇게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아침에는 일찍 등원해야 하니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나서

아침밥 겨우 먹여서 7시 50분에 등원시키고

오후에는 오후 4시 30분에 하원 하더라도

집에 도착하면 오후 5시 30분이 되었어요

집에 도착한 아이들은 하원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부지런히 깨워야 했고요ㅠㅠ

등원할 때는 첫 번째라서 그나마 괜찮은 듯싶은데

하원  때는 아이들이 너무 피곤해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무식하게 미련스러운 엄마의 고집 때문에

두 녀석은 고생 아닌 고생을 하며 다니던 어린이집을

새로 이사 온 동네로 새롭게 옮기지를 못하고

꾸역꾸역 그렇게 1년을 채우고 졸업을 했죠


사립 어린이집을 그렇게 졸업하고

2017년 3월 첫째 아이 7세 둘째 아이 5세 되던

봄에 드디어 이곳 국공립어린이집에 입학을 하게

되었답니다

집에서 걸어서 1분 30초 정도 거리예요

바로 코앞이죠 그렇게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어머나 세상에나 사립 어린이집 다녔을 때는

그때가 제일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이사 오고 나서도 쉽게 옮기지를 못했고요

어머나 국공립어린이집은 더더더 정말 좋은 거예요

그래서 다들 국공립어린이집을 보내시나 보다

이해가 되더라고요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어제 어린이집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 반갑더라고요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7세 막내 아이 하원 하는 시간에 잠시 아이를 기다리면서 어린이집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어

있더라고요 아침에는 없었거든요

ㅎㅎ 또 너무 예뻐서 저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네요

살짝 보이시나요?

크리스마스트리 너무 예쁘네요

정말 겨울이 왔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어제도 하원 하면서 아이는 선생님을 꼭

안아 드리더라고요 히히 저에게는 너무 감동적인

장면이랍니다 ㅠㅠ

아이가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니까요♡

그렇게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아이와 함께

찬찬히 집으로 걸어왔어요




2021 크리스마스 실

첫째 아이 둘째 아이 다니고 있는

(행복 배움 학교) 초등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실 구입할 친구들은 신청서 작성해서

내면 된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해마다 몇 장씩 구입한답니다

올해는 첫째 아이 3장 구입한다고 신청서 쓰고

한 장당 3000원 3장이니까 9천 원 아이에게

주었더니 크리스마스 실 3장을 선생님께서 챙겨

주셨더라고요

둘째 아이는 신청서 쓴다는 것을 신청서 어디로

갔는지 도저히 못 찾아서 ㅠㅠ 신청을 못했네요

뜨아 제가 좋아하는 유느님이시네요

엄마야 그럼 몇 장 더 구입할걸 막 이러면서 좋아했어요

우왕 유느님이시네
너무 좋아 아이 앞에서
막 신나게 폴짝폴짝 뛰면서
소리를 질렀어요 ㅋㅋㅋ
주책스러워라 ㅠㅠ
2021  크리스마스 씰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아침

어제 아침에 7세 막내 아이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집에 걸어오는 길에 잠깐 동네 편의점에 들렀어요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너무나 귀욤귀욤 생활 용품들을

발견했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귀엽죠~~~~~




겨울딸기 드디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나 봐요

편의점에 딸기도 팔더라고요

그저께 둘째 아이 생일날 아이가 먹고 싶어 하던

딸기가 생각이 났어요

조금 고민하다가 얼른 구입했네요

가격이 조금 있기는 해요

500g한팩에 13,500원 계산했어요


구입한 딸기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막내 아이가 자기가 물에 다가 씻겠다며

몇 개 꺼냈어요

음 ~~~ 딸기 냄새 너무너무 좋아

라고 말하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담을 그릇 가지고 오더니 저기 보이는 저 양푼에

먹을 만큼 담았어요

정말 향기로운 딸기 냄새가 기분을 행복하게

해 주더라고요


싱크대에서 물 틀고

딸기를 부지런히 몇 번 물에 씻어 내더니

드디어 딸기를 가지고 와서 오빠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어머나 어쩜
이렇게 야무지게 잘 씻어서
딸기도 잘 다듬었어
너무 잘했네 예뻐라
라고 아이에게 말해 주었어요
정말 딸기를 딱 다듬어서 왔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간단히 쓰고 싶은데 오늘도 말이 너무 길어지고 있네요 부족한 저의 글 읽어 주시는 모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젯밤에 일찍 잠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 일찍 잠에서 깨었어요
우연히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다가
스테르 담 작가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읽게 되었어요



스테르담 작가님 인스타그램

출처_스테르담 작가님 인스타그램


브런치는 소통이 아니라 고백입니다

라는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정말 귀하신 말씀 들려주신 스테르담 작가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히히 저의 인친님이세요

스테르담 작가님 존경합니다♡



스테르담 작가님께서

제가 쓴 댓글에 좋아요도 눌러 주셨어요

히히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처_스테르담 작가님 브런치

https://brunch.co.kr/@sterdam


저는 이제야 스테르담 작가님

브런치 구독을 시작합니다

너무 영광입니다 ^^





https://instagram.com/i_sterdam_u?utm_medium=copy_link

[출처]스테르담 작가님_인스타그램




오늘 하루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함께 보시면 좋은 글]

https://m.blog.naver.com/hainemom/222586063760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60

https://m.blog.naver.com/lovemusic0401/222583579781

https://link.tumblbug.com/DPgmy0B6Glb


매거진의 이전글 딸기 무스 케이크 위에 딸기는 어디로 간 걸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