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때는 오늘처럼 햇볕이 강하지 않던 5월 어느 날...
취준이니 어학이니 미래와 씨름하고, 월세 생활비 등 현재와 씨름하던
어제와 같이 치열하고 진부한 오늘이 반복되던 어느 날
강렬하게
그렇게 냅다 브런치 신청을 넣었습니다...
인생.. 일단 도전하고 볼 일이라 하던가요
이전 글쓰기 모임에서 한두 편 적어둔 글로 작가 신청을 하니 곧 승인 메일이 오더군요.
하하.
하하ㅠ
글 쓰는 공간이라고 하지만...
저는 글 쓰는 방법을 딱히 알지 못합니다.
형식도 없고. 형태도 없고.
머릿속에서 속삭이는 대로 손가락을 놀리고. 그러다 보면 글 한 편이 튀어나옵니다.
대개 그것은 영 읽을 것이 못 되지만, 가끔은 나름 볼 구석이 있어
운이 좋으면 초고를 가져다 자기 굽는 장인이 된 심정으로 이곳저곳을 만지작거립니다.
브런치북.. 은 정기 연재 형태를 띠고 있다지요.
어떻게든 강제력을 부여하는 편이
저 스스로도 꾸준히 노트북을 붙잡을 동기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브런치는, 발행했던 글을 북에 넣는 방법이 없나요?
발행을 취소했다 다시 넣어야 하는 걸까요.
어렵네요........
일단.. 시작해 보겠습니다.
매주 글 하나. (비)정기 연재.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