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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빌딩보다 나무가 위험하다?": 번개의 진짜 타깃

번개는 어떻게 생길까?

by Starry Garden

찜통 같은 여름이다. 잠시 걷기만 해도 땀이 나고, 더 걷다가는 어지러울 지경이다. 안전 문자는 쉬는 틈 없이 위험하다고 알린다. 야외 활동을 피하라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고통스러울 지경이다. 이때 간절한 일이 있다. 비다. 적당히 내려 더위를 데리고 멀리멀리 갔으면 한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다. 비가 많이 오면 걱정이 된다. 재난처럼 비가 농작물을 쓸어가고, 지하에 물이 들어차 사고가 일어날까 마음을 졸이기도 한다. 비가 오는 걸 보고 있다 보면 번쩍한다. 몇 초 뒤에 움찔할 정도로 큰 소리가 들린다. "콰아아앙" 번개와 천둥이 자신의 존재감을 들어낸다.


해외토픽에 보면 번개에 맞은 분들도 있고, 거대한 숲에 불을 지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리의 위력에 떨리고, 번쩍이는 힘에 놀라기도 한다. 무서운 번개. 번개는 어디에 떨어질까? "번개는 가장 높은 곳에 떨어진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정말일까? 오늘은 번개가 떨어지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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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서 피하는 단어가 있다. '무조건', '100%', '항상'이다. 과학은 늘 '무조건 맞다'라고 생각한 사실을 밀어내며 지금까지 왔다. 무조건은 없고, 100%도 없으며, 항상도 아니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견고한 사실을 의심해 진실에 다가가는 분야다.


번개는 어떻게 생길까?

번개 시작을 알아보자. 거대한 정전기 스파크 현상이다. 뜨겁고 습한 공기는 위로 올라간다. 반대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고 한다. 각자 갈 길을 가면 좋겠지만, 이 구름이 충돌한다. 이때 구름에는 각각 전하를 가지고 있다. 위 쪽은 양전하가 되고 아래는 음 전화가 되며 전기 방전이 발생한다. 이때 번쩍하는 번개가 만들어진다. 심화 학습으로 천둥은 어떻게 된 걸일까? 번개가 공기를 순식간에 고온으로 가열하여 폭발적으로 팽창되며 소리가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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