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이 밥 먹여 주니> 출간 소식
좋아하는 일을 해도 될까?
첫 책입니다. 2018년에 제5회 브런치북 금상을 수상한 후로도 1년을 더 다듬었습니다. 어렵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천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천문학에 꿈을 둔 친구들은 불안합니다. 꽃 같은 웃음을 띄면서도 속에는 무거운 걱정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괜찮을까? 먹고살 수는 있는 걸까? 내가 너무 어려서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천문학에 뜻을 두고도 별과 함께 사는 일이 행복보다 외로움이 더 크진 않을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기록이자, 밤하늘 아래에서 사는 일이 얼마나 설레는 일인지에 관한 흔적입니다. 별빛 아래의 삶을 소개합니다.
좋은 기회로 과학 책방 <갈다>에서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과 제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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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