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 룡
목표에 도달하려면
혼자 가야 한다는
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은 모든 것을
빼앗아 가버린다는
나의 산티아고.
생각조차 사치가 되면
몇배로 되돌려준다는
우리의 순례길.
십자가에 못박히면
생각은 침묵으로 잠들고
사랑이 깨어나는 순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