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마음의 문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성룡 Sep 30. 2024

자유와 존엄

    자유와 존엄 


    

                        이성룡


어떤 나라는 방범위해

창문에 쇠창살을 박고

먼 나라는 총기를 소지한다.


어떤 나라는 방역위해

개인정보 정도는 양보하고

먼 나라는 개인정보 고수하고

지역봉쇄를 당한다.


더 재미있는 건 개인정보를

영업을 위한 민간 기업에겐 

아무 생각 없이 동의해주면서

방역을 위한 국가에겐 인색하다.


창 보다는 방패를 드는 것이

개인의 자유 보다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것이

조화로운 공동체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가을이 되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