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브랜딩, 책쓰기 경영으로 승부하다>
최근에는 처음에 무작정 원고부터 써 내려가는 사람들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책들과 특강들을 통해 그냥 원고를 쓰게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럼 기획이나 목차를 구성할 때는 어떤 점이 필요할까요?
일단 처음에는 자신에게서 글감을 찾고, 그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기획해야 합니다. 기존에 나온 책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차별점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것이 기획 출간이 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초고를 쓰는 3개월 동안은 지구력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매일 A4 1-2장을 쓴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글쓰기 능력이 있더라도, 그것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며 바쁜 스케줄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스케줄이 바빠서 포기하거나, 자신이 글을 써 내려갈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초고 완성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몇 달이나 몇 년 후에 다시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원고가 완성되지 못하면 지금의 목차가 나중에는 필요 없거나 목차를 다시 작성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달리기하듯이 꾸준히 초고를 써서 완성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포기하면 다시 새롭게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