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간호학과, 40대의 편입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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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 마흔에 전문대 간호학과로


편입한 김현ㅇ이라고 합니다.




너무 늦은 나이에 한게 아닐까


했는데 와보니 저처럼


40대인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럼 선생님께서 부탁하신


제가 편입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알게된 것들 이라던가 등등


남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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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간호학과로 편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신 이유가 있을까요?




A. 저는 고등학교 졸업한 후


대학을 가지 않았고, 제 위에


언니, 오빠가 있는데 오빠만


대학을 갔습니다.




저는 바로 취직을 했고 일반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을 하다가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갖게 되면서


일을 그만두었고 아무래도


남편 혼자서만 일하기엔


아이도 생겼는데 힘들 것 같아


처음에는 알바식으로 일을


간간히 했었어요.




근데 그렇게 일하는게


저랑은 안맞더라고요.


뭐든 벌어서 먹고 살려면


해야되는게 맞았지만


회의감도 들고 무능력한 것


같고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알아본게


간호조무사였는데요,


남편한테 말을 하고


아이는 어머님이 봐주신다고


하셔서 간호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실습하고 자격증을 수료한


후 집 인근 개인병원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일한지 얼마 안돼서


손에 익는데도 시간이 걸렸지만


그렇게 차츰차츰 하다보니


어언 8년차가 되었어요.




8년이라는 시간동안 간호조무사로


일을 하면서 서러움도 참 많았는데


저도 간호학원 다니면서


실습하고 공부하고 조무사가


된건데 대우도 그렇고..




물론 간호사들은 더 공부도


많이 하고 많이 배웠고 열심히해서


된 만큼 타당한 대우를 해줘야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8년이나 됬는데 연봉도


그렇고 제가 아는게 없어 그동안은


계속 다녔는데 간호학과로 편입을


할 수 있다더라고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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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호학과 편입을 검색했더니


고졸도 가능하다고 하지 뭡니까




딱 하나 걸리는건 나이뿐이였는데요,


내가 나이 마흔살 먹고 할 수 있을지,


내가 간호조무사 8년차로 일하다가


간호사 신입으로 일을 할 수 있을지,


정말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 8년차라는 경력을


무시할만큼 간호사가 하고 싶더라고요.




남편한테도 아이한테도 말했어요.


간호사를 해보려는데 어떻냐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고요.




근데 저희 남편과 딸아이가


당신은 할 수 있다고


엄마는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8년동안 서러움 참으면서


일했는데 할 수 있을 때 해보라고..




역시 가족뿐이라는 생각을 했고


정말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간호학과 편입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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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진행과정은 어떠셨나요?


일과 병행하면서 진행하는건 괜찮으셨나요?




A. 우선 편입을 하려면 학사학위가


필요했고요. 그걸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찾게된 이코 선생님과 진행을 했습니다.




나름 학점은행제가 무엇인지,


간호학과 편입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제가 가려는 전문대는 어떤 과정인지


검색을 해봤는데도 모르는게 있어서


선생님께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설명해주는게


더 신뢰가 갔으니까요,




저는 나이가 마흔이고


아무래도 다른분들보다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가는거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 있었어요.




열심히 할 자신은 있었지만


젊은 사람들 따라가려면


더 많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전문대도 여러군데가 있었는데


저는 찾아보고 영어시험을 안보는


곳으로 몇군데 추렸어요.




영어를 잘 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전적대학성적과 면접으로만


보는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졸이니까 학사학위를


따야했는데 총 140학점을 채우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전공 60학점, 교양 30학점은


필수로 이수해야하고 나머지는


아무 일반과목으로 채워도


된다고 하셨어요.




이 과정이 2년 6개월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저는 자격증 취득까지 해서


2년정도 걸렸습니다.




과목은 아무거나 진행해도


된다고 하셔서 여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경영학으로 했고




자격증은 소방안전관리자1급,


텔레마케팅, 한경테셋 2급을


취득했습니다.




소방교육 같은 경우는 평일에


가야했는데 제가 쌓아둔 휴가도


있었고 해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나머지는 전부 온라인 수업을


들었는데 저는 일을 다니면서


수업을 들었던터라 일 끝나고


저녁에 들었어요.




컴퓨터로 강의를 들으면 되는거라


이게 참 좋더라고요.


내가 대학교를 나가서 수업을


듣지 않아도 집에서 들을 수 있고


일하느라 아침, 낮 시간은 쓸 수가


없는데 저녁에고 새벽이고 제가


시간날 때 아무때나 들어도 되어서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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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려는 전문대가 성적만 보니까


성적을 아주 잘 받아야 했었는데


온라인 수업 중에


토론, 과제, 시험이 있었어요.




제가 이걸 아주 잘 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새벽까지 붙잡고 있었거든요.


출석도 꼬박꼬박 챙겨야하니


2주안에만 들어주면 된다고 하셨지만


그냥 강의 열리면 다 들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참고하라고


참고문헌을 보내주셨는데


과제는 기간을 길게 주니까


참고문헌과 함께 제 생각도 쓰고


주말에 도서관가서 책도 좀


찾아보고 했습니다.




한자한자 틀리진 않았나 검사해보고


시험도 컴퓨터로 푸니까 혹시나


잘못본게 있나 보고 또 봤습니다.




저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직장을 다니면서도 할 수 있다는게


편리했고 이제 편입을 해서


대학교를 다니면 직장생활을 못할테니


그 전까지는 벌어야 해서 그만두기가


곤란했습니다.




일에 전혀 지장은 주지 않았고


시험도 주말에 칠 수 있어서


병원 안나가는날 제가 볼 수


있을 때 봤습니다.




선생님이 직장다니면서도


할 수 있다고 옆에서 잘 도와주신


덕분에 4.2점 맞을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학습계획서라던가


공부하기 쉽게, 그리고 조금 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시니까


잘 습득해서 따라가기간 하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면접준비도 틈틈히 해주었고요.


면접질문 다 뽑아서 준비하고


제가 간호조무사하면서 경험했던 것들


그때 익힌 상식이나 지식들


그리고 주말에 도서관가서 간호관련


서적들을 좀 봤습니다.




일하면서 공부하는데는 전혀


무리는 없었고 딸아이와 주말에


놀러다니거나 하진 못하고


거의 도서관가서 책을 읽었던 것 같네요.


그렇게라도 저는 공부를 했고 딸아이와


시간을 보내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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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40대라는 나이에 편입을 하시고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참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에요.


근데 인복은 타고 났다고 생각했었죠.




가장 큰 힘이 되어준건 가족이었고,


저를 믿고 당신은 할 수 있을거라는


가족들의 응원덕분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고요.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었고


같이 일하던 동료들도 힘이


되어 주었어요.




그리고 제가 학사가 없었다면


지원도 못했을텐데 학위 취득하도록


옆에서 하나하나 도외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했고 늦은 시간에 물어봐도


항상 친절히 말씀해주시고




저에게 너무 열심히 하고 계셔서


무조건 합격하실 수 있을거라고


기분 좋은 칭찬들도 많이 해주셨죠.




편입을 하기 위한 과정들은


걱정은 정말 많이 했지만 의외로 쉬웠고


선생님이 계획 세워주시는대로 하면 되니


제가 하고자 하는 마음만 뚜렷하면


어려운게 없었어요.




사실 제 진짜 문제는 편입하고 나서


그 이후에 대학생활을 하는 것이었는데요,




대학생활이라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해보고


저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과 학교생활을


해야하는데 공부도 잘 해야하고


이런저런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그때 제 자신을 참 많이 채찍질하면서


다독이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그날 배운 것들은 무조건 복습하자.




내가 늦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20대 학생들에게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뒤쳐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뒤쳐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뒤쳐지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고


더 노력하자고 마음을 계속 다잡았습니다.




공부 못할 수는 있는데 안하지는 마세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건 하다보면 늘어요.




저는 저희 딸아이에게도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엄마도 할 수 있어,


엄마도 해냈어, 이런 걸 많이 보여주고


싶었고 아이에게도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주고 싶어서 집에와서 항상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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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다행이었던건 학교에


저와 같은 40대가 있었다는 겁니다.


1살 많은 언니였는데 의지하기도 했고


그냥 저혼자가 아니라는게 정말 큰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20대에 몇몇 간호조무사를


하다가 들어온 애들도 있더라고요.


저는 먼저가서 말도 걸고 공감해주면서


애들하고도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또 교수님하고도 친하게


지내두었는데 이 분야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많이 아는 분에게


물어봐야했고 그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교수님께 여쭤보는게 편하기도 했습니다.




공부도 공부였지만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려고 했고


그만큼 엄청난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자신감도 정말 없었던


저같은 사람도 해냈으니


여러분은 더 잘하실거고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합니다.




목표만 뚜렷하게 잡고 나아간다면


의지만 확실하다면


뭐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40대분들 그리고 20대분들도


간호학과 편입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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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김현ㅇ 학습자님의 후기였습니다.




정말정말 제가 괜히 칭찬해드린게


아니라 너무 열심히 하셔서


꼭 편입하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았던


학습자님 이십니다!




일하시면서도 온라인 수업도


잘 들어주시고,


과제는 제가 참고문헌을 안내해드리고


있는데 더 잘쓰고 싶으셔서 도서관가서


책 찾아보시고 논문 찾아보시고


그러니 성적이 잘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저는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해주었을 뿐인데


학습자님께서 편입을 하고자 하는 의지,


공부를 하고자 하는, 성적을 잘 받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거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40대분들도 간호학과 편입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학교마다 모집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보시고,




고졸이거나 대학교를 자퇴했다거나


성적이 안좋아서 안될 것 같다거나


등등 다양한 이유로 학위 취득을


여쭤봐주시는데,




궁금한게 있다면 언제든 물어봐주시고


저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고


올바른 안내로 편입하시는데


지원 자격을 갖추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상 교육컨설턴트 이코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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