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간호학과, 전문대 학사편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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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장ㅇ정이라고 합니다.




Q1. 간호학과로 편입을 희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저는 30대이고 편입하는 다른


분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를 갓 입학한 20대 초반


분들이나, 대학을 다니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학교나 과가 맞지 않아 편입하는


분들 등등 제가 생각했을 때


편입은 대부분 대학생 20대 나이


또래에 한다고만 생각했었죠.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교를 들어가긴 했지만


1학년도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자퇴를 했습니다.




미용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혀 관련없는 대학을 갔었고


얼마 못버티고 나가떨어졌다고


해야 될까요..?




학교 공부를 못하겠더라고요.


관심이 없으니까 아예 손에


잡히지도 않고 대학교는 출석을


하든 말든 신경을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어느 순간 학교를 잘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성적도


안좋을거고.. 심지어 시험 날


안가기까지 했으니까요..




무튼 대학교는 그렇게 자퇴를


하게 되었고요, 미용학원을


다니게 됬어요.




저는 나름 손재주도 좋고


매일 제 머리 만지고


친구들 머리해주고


이런걸 좋아했어서


당연히 재능이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학원을 가보니


잘 못하더라고요.




그렇게 또 미용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끈기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에 있어서


포기가 빠른편이랄까..


해봤는데 안되면 스트레스 받고


그냥 빨리 버리고 다른거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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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안나왔지,


미용도 하다가 그만뒀지,


참 뭐해먹고 살아야 될지


고민고민을 하다가 저는 갑자기


간호조무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뜬금없겠지만, 제가 어릴 때 안해본


일이 없을 만큼 정말 이것저것


알바며 다 해봤거든요.




설거지부터 시작해서 홀서빙


식당, 카페, 피시방, 학원 등등


아르바이트는 진짜 할만큼 했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평생을 살 수는


없겠다. 전문적인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러다 결론이 간호조무사로


났습니다.




그래서 간호학원을 다녔고


교육받고 실습하고 시험쳐서


간호조무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오래오래 이 일하면서


먹고 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산이었나봐요.




차라리 그때 간호학원이 아니라


대학을 갈껄 그랬어요.




간호조무사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저는 개인의원에서 일을 했었는데


월급이 정말 쥐꼬리 였어요..




제가 진짜 옛날에 알바했을 때보다


돈을 못 벌기도 했고


물론 몸이 힘들거나 그런거에


차이는 있죠.




그러다가 같이 일하던 친구가


일을 그만둔다고 하더라고요.




퇴사하기 전에 카페가서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간호학과를 간다더군요?




그 친구는 20대 중반이고


고졸인데 간호사를 하려고 한다고


전문대로 편입할 생각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그게 편입이 되냐고


물어봤죠. 고졸도 학점은행제를 해서


학위를 취득하면 편입이 가능하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때 생각이 든게 따라가야된다.


이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이 아니면 더 늦게 될거고


알게 됐을 때 빨리 해야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간호학과 편입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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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친구분 덕분에 편입을 알게 되셨네요?


진행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같이 일하던 아는 동생이 일을


그만두고 학점은행제로 공부하면서


편입을 준비한다고 해서 저도 바로


하려고 했는데 지금 당장 일을 그만둘


수는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망설였는데 일단 이 편입


이라는게 어떤 과정일지 몰라서


컨설턴트님께 한번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때 그 동생한테 물어봐서 알게된게


이코쌤이였습니다.




전문대 편입학 금지 규제 완화로


편입자가 유입되는 등 전문대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만학도와


성인재직자 수도 증가했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규제가 완화됐을 당시


간호학과에도 학사편입자들이 새롭게


유입되었는데 간호학과 학사편입으로


115명이 3학년으로 등록을 했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가려던 대학도 학사편입으로


지원 가능하다고 하셨고요.




이 학사편입이라는게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총 140학점 중


전공 60학점, 일반 50학점, 교양 30학점


채워주면 되고


기간은 평균 2년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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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4년제 대학교를 4년다니는 것보다


학은제로 2년반만에 취득하는게 훨씬


좋기는 한데 제 나이 서른에 2년반이


짧은게 아니긴 했거든요..




그래도 제가 간호사만 될 수 있다면


평생 직업으로 간호사로 살아갈 수


있는데 그 정도는 해야겠다 싶어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경영학 전공으로 하면 전공자격증이


많아서 자격증도 병행해서 하면


2년 안에 끝낼 수 있다고 했고




그때 독학사 시험도 치면 더 빨리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저는 일을 하고


있던 중이여서 독학사까지는 무리겠


더라고요.. 자격증만 취득했어요.




전공 3개 자격증해서


소방안전관리자 1급, 텔레마케팅, 한경테셋


이게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이라


취득해주었고 나머지는 다 온라인 수업들어서


그나마 편했습니다.




자격증은 못따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불안불안하더라고요.


온라인 수업은 그냥 들어만 주면 되니까


편하게 했었던 것 같아요.




쌤이 참고 문헌도 주셔서


수월하게 했어요.




성적도 중요하다고 열심히


해야된다고 해서 출석 다 채웠고


과제랑 시험도 눈알 빠질 정도로


보면서 제출했어요.




좋았던 건 강의가 올라올 때 마다


바로바로 들어야 되는게 아니라


한개가 올라오고 2주정도 기간이


주어져서 그때 안에만 들어주면


되니까 괜찮았고




과정도 어렵지 않아서


편하게 했는데 성적은 4.2가


나왔어요.




나름 과제나 시험에 신경써줬더니


괜찮게 나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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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편입 준비하시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으셨나요?




A. 처음에 힘들었던거는


제 나이 때문에 제가 제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줬던 것 같아요.




스무살 똑똑한 나이에 준비들을


하는데 공부에 손뗀지도 오래됐고


이 나이 먹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다가 실패하면 어떡하지 등등




제가 저를 못 믿어서


할 수 있을거야, 해보자 가 아니라


못 할거야, 나이도 많은게 무슨


이러면서 저를 다그치고


괴롭혔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학은제를 시작하게 됐고


진행하던 과정 중에


자격증을 3개나 땄는데


그러면서 자신감이 좀 붙게 되더라고요.




쌤이 쉬운 자격증으로


알려주셨긴 하지만




제가 해낼 때 마다


성취감이 장난아니였습니다!




자격증 못따면 어떡하지


진짜 걱정 많이 했었는데


하나하나 취득하기 시작하니까


뭔가 될 것 같고 기쁘고 그랬어요.




가장 힘들었던 건 영어공부 인데요.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영어를 배우다가


대학교 그만두고 영어를 손뗀지


진짜 오래 됬었거든요.




그래서 토익학원을 다녔는데


학원에 저랑 동갑이신 분 한분


계셨어요.




공시생이었는데 900점 목표로


하신다고 해서 저도 진짜


맘 독하게 먹고 미친듯이 해야지


생각했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올라요.


500점에서 조금 공부하면 600점이


됐는데 600점에서 700점 되기가 참..




몇개월걸려서 700점 이상을 맞긴


했는데 여기서 그치면 다른 학생들하고


경쟁이 안될테니가 더했죠.




700점에서 800점 맞기 진짜 힘들어요.


저 일다니면서 토익학원 다녔거든요..




저는 뭐 학은제도 2년으로 해서


준비했었고 하니 시간은 좀 길게 잡고


하긴 했는데 이게 길게 잡는게 아니라


오히려 짧게 잡고 그안에 확 성적 오를


수 있게 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질질끌면서 점수는 안오르고


학원에 돈은 갖다 받치는것 같고


이래저래 맘이 안잡혔었는데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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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못할거 그냥


꾹 참고 계속 다니면서


일 끝나고 복습하고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어느새 800점을 넘겼습니다.




정말 제 생애 최고 기뻤는데요.


900점도 욕심 나더라고요.


저는 그냥 될때까지 공부는


계속 해주었고 800중반까지


점수는 받았습니다.




토익했을 때가 매달 시험도 봐야되고


그만큼 돈도 많이 나가고 했어서..


솔직히 매일 본건 아니고..


기출문제로 많이 풀긴 했어요.




저는 학생때보다 이때가 제일


열심히 공부했었던 것 같고


편입공부가 왜 힘들다는지


뼈저리게 느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힘들었던 건 매 순간


찾아왔던 슬럼프인데요,




정말 다 때려치고 하지말까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제가 공부도 오랜만에 하는거고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쉽지도 않고


저는 아무 도움없이 제가 벌어서


제가 쓰거든요, 돈 적인 부분도 있고


구렁텅이로 계속 빠지다가




토익점수 잘나왔을 때 빠져나왔습니다!


정말 단순하게요, 점수 잘 나오는 순간


모든걸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간호학과는 무슨 그냥 간호조무사나


계속 해야지 했는데 이때까지 내가


이렇게 노력했는데 이게 아까워서라도


그만두면 안되지 하면서 점수가 잘 나오면


그래 버티길 잘했어 하다보니 이런 점수도


받네 하면서 혼자 이랬다가 저랬다가..




쌤한테도 한탄 많이 했었는데


그때마다 계속 응원해주시고


이코쌤도 토익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적이 있어서 공감해주시고


목표를 위해서는 이런 것쯤은 이겨내야죠


하고 그런 얘기도 많이 해주셨어요.




저는 이런 상황들 겪고 넘기면서


학사편입에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2년이라면 짧으면 짧을수도


길면 길수도 있는 시간인데


도와주신 쌤께 감사드리고


30대 편입하실 수 있으니


제 후기 보시고 힘내시고


열심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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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장ㅇ정 학습자님의 후기였습니다.




30대에 전문대 간호학과 학사편입을


준비하셨는데 저한테도 항상 나이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말씀을 하셨었거든요!




근데 정말 서른살에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세요~




말은 그렇게들 하시지만 막상하면


누구보다 열심히 하시고 잘 하시니까요!




저는 학은제 진행과정에 있어


학습자님들의 상황에 맞게


최대한 수월한 조건으로 진행하실


수 있도록 맞춰드리고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장ㅇ정 학습자님처럼 고졸이시고


편입 지원자격이 안되신다면


바로 문의주시고요!




관련해서 모르는 점, 어려운거나


궁금한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알기 쉽게 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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