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서울예술대학교에
진학한 경험을 공유해볼까 해요
사실 저는 처음 도전했던
입시에서 떨어졌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서
결국엔 합격했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했는지
그 과정은 어땠는지
여러분도 도전해보실 수 있게
쭉 한 번 남겨드리도록 할게요
저는 고3 때 서울예대에
꼭 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경쟁률이 높아도
너무 높았거든요
연기쪽을 지원을 했는데
100대 1이 넘더라고요
나름 실기 괜찮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그대로 떨어지고 말았죠
정말 속상했지만 재수를 해도
이 정도로 피 튀기는 판이면
어디까지 해야되는걸까
자신이 진짜 확 떨어졌어요
그때 내신이랑 수능 성적도
별로 좋지 않았거든요
다른 학교를 갈 생각은
어차피 없었단 말이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팡질팡하면서도 미련을
못 버리고 정보 찾다가
전문대졸이상자 특별전형,
서울예대 대졸자전형이
있다는걸 알게 됐어요
이게 바로 4년제로 치면
서울예대 편입이랑 비슷한
개념이더라고요
물론 차이는 조금 있었지만
학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는 게 같았구요
그 높디높던 경쟁률이 거의
10배 이상 줄어드는걸 보고
아 이게 답이다 싶었어요
서울예대 경쟁률은 학과별로
꽤 큰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평균 30~40:1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는 편이거든요
근데 서울예대 편입의 경우
평균 5:1 정도더라고요?
제가 지망하고 싶었던 연기과는
일반 정시는 122.2이라는
진짜 미친 수치였거든요
근데 이 때 전대졸 입시는
13.5 정도 밖에 안 됐어요!
10배 차이가 나니까
이건 진짜 할만했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 전형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가
있어야 지원할 수 있었어요
이것도 딱히 성적은 안보니까
수능 내신 걱정도 없고
오직 실기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었는데
경쟁자 숫자가 적으면서
뽑는 인원은 많다보니까
이거 하면 무조건 되겠다
이게 방법이다 싶었어요
그래서 이 학력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을 찾다가 발견한 게
바로 학점은행제였습니다
학은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 제도인데요
온라인 수업이나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학점을 모아
기준점을 충족하면 정부로부터
학위를 받을 수 있었어요
알바 다니면서도 수강할 수 있고
실기 준비할 시간도 충분해서
이게 답이구나 싶었답니다
이 제도에는 학습 전체를
설계하고 지원해주는
담당 멘토분들이 있었어요
저는 입시쪽에 강점이 있는
학습플래너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게 됐죠
이게 80점을 모으는게
서울예대 대졸자전형을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인데
보통 인강을 통해서 점수를
이수하지만 이게 학기당
24점 연간 42점까지로
최대 이수 제한이 있어서
그냥 하면 2년 걸린대요
살짝 시간이 아까워서 멘토님이
추천하시는대로 자격증과
국가 시험을 추가 응시해
이걸 통해 1년만에 과정
끝내고 원서 넣기로 했죠
특히나 제가 그 악명 높은
연기과를 지원하다고 하니까
실기 연습에 집중할 수 있게
학습 스케줄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주셨답니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수료할 수 있는 교육 기관과
과목으로 안내 받았구요
더 미룰 것 없이 가장 빠른
개강반으로 바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학기 수업이 시작되었고
바로 인강부터 들어갔습니다
서울예대 경쟁률을 뚫으려면
방심할 수는 없었거든요
아무리 낮다고 해도 내 앞에
10명을 다 뚫어야 하는거라
실기를 소홀히 할 수 없었어요
다행힌건 생각보다 온라인 강의가
부담스럽게 느껴지진 않았죠
이게 녹화 강의를 틀어둬서
다 재생되면 자동으로 출석
체크 받는 방식이다 보니까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편하게 조절해서 들을 수 있어
실기 학원 스케줄이랑
조율하기 편했거든요
그러면서 추가점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이랑 독학사 준비하면서
1년 플랜 밟아나갔습니다
이렇게 약 10개월 만에
전문학사 학위 조건인
80학점을 모두 채웠어요
동시에 실기 실력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었죠
1년 뒤 저는 당당하게
정원 외 전형 지원했어요
실기 시험장에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웠어요
다른 걱정 전혀 없이
오로지 실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그동안 연습했던 것들을
최대한 발휘했죠
그리고 마침내 연말...
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진짜 꿈만 같더라고요
첫 입시 실패 후 방황했던
시간이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제정신이 아니었거든요
입학 후에 느낀 건
전문대졸이상 전형으로
들어온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예요
애초에 뽑는 인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
더 그런 것도 있었어요
저처럼 재도전한 케이스도 있고
다른 전공 공부하다가 온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제 경험상 예대 진학을 꿈꾸는데
경쟁 열기가 너무 빡세서
도무지 엄두가 안 나신다면
인강 듣고 학력 만들어서
특별 전형 넣어보시는거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
특히 첫 입시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면
더더욱 고려해볼 만해요
다른 부담 없이 오롯이
실기에만 몰입할 수
있으면서도
압도적인 경쟁 압박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거든요
학점은행제로 준비하면 시간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비용 면에서도 일반
대학보다 훨씬 저렴해요
저는 1년 만에 학위
조건을 채웠지만
본인 상황에 따라
더 빨리 준비할 수도
있답니다
20대 후반이나 30대라도 전혀
문제없이 도전할 수 있어요
실제로 학교에 다양한 연령대
선배들이 계시거든요
서울예대 경쟁률 때문에
겁먹지 마시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보세요
여러분도 꼭 꿈을
이루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