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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상에 지친 우리들이 가져야 할 가장 인간적인 틀

by quitter

https://www.youtube.com/watch?v=ARgu2d0oxfo

Michael George Pilarczyk 채널



유튜브를 탐색하다 ‘Mr. Mindset’이라 불리는 동기부여·기업가·방송인 마이클 퍼치의 영상을 보게되었다.

제목은 "Feeling Lost in the Modern World? This Will Reignite Your Soul(현대 사회에 지친 당신, 이 영상이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아줄 거예요.)"


AI시대에 인간으로 살아가기가 지침의 연속이고, 미래에 내가 설 자리가 있는지 고민하는 와중에 우연히 이런 영상을 보게된것이 반가워, 모두에게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영상 속 내용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의식(Attention)과 틀(Frame)의 중요성

정보가 넘치는 시대, 부정적 메시지가 뇌간(생존 본능)을 지배하기 쉽다.

내가 어디에 의식적(Attention)으로 주의를 기울이느냐(‘Frame'어떻게 잡느냐)가 행복과 영감을 좌우
= 평범한 것(The Ordinary)을 특별하게 바라보고, 자발적으로 ‘영화 같은’ 순간을 만드는 훈련된 ‘마음의 근육’이 중요하다.


경외감(Awe)과 낭만적 시각

평범한 나무도 모차르트의 음악과 노란 렌즈를 통해서 보면 영화같은 장면이 된다.

예술(음악·시·영화)은 이런 순간을 만들어 주는 강력한 도구다.


트라우마와 불안

제이슨 실바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모국의 불안정한 상황(강도·납치 위험, 정치적 혼란)에서 자란 경험 때문에 트라우마와 불안을 느낀다.

그는 의식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곳”을 만들거나 찾아다니고, 그곳에서 예술(영상, 글)을 통해 긍정적 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긍정적 순환 구조 예시: 제이슨 실바가 자연 속을 자전거 타며 돌아다니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 그는 의식적으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 그걸 영상으로 만들어 예술로 표현
→ 그러면 사람들도 감동하고 긍정적인 피드백
→ 그걸 본 제이슨은 다시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짐


AI와 미래, 그리고 인문학적·철학적 전망

한계비용 제로 사회, 물질과 정보를 마음대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나노 기술 등으로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풍요로운 세상”이 올 수 있다는 이상론을 제시한다.

하지만 민족주의, 기술 남용 등의 리스크도 존재한다. 따라서 기술이 아닌 인류 의식의 성숙, 즉 인문학적·철학적 사고의 확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교육과 앞으로의 삶의 설계

기존 교육은 “공장 노동자 양성”처럼 생존주의·경제적 효율을 지향해왔지만, 미래 사회에서는 인문학·철학·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방향이 훨씬 중요하다고 본다.

자기 내면과 주위 환경을 의도적으로 설계하여 ‘영감을 주고받는 삶’을 사는 것이 목표라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는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삶을 영화처럼 아름답게 만드는 건 결국 ‘주의’와 ‘인식’이다.”


즉,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어떻게 살아갈지’는 우리의 선택이고,

‘주의를 어디에 둘 것인지’가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거다.

삶은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매 순간 프레임(=가장 인간적인 틀)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것이 이 영상의 핵심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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