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불변이라.

by quitter


문득 시간을 보니 저 멀리 달아나있다.

이젠 내 눈에 시간 끝이 잘 보이지 않는다.


분명 내가 먼저 가있었는데,

언제부터 시간을 따라가기에 바쁘다.


시간이 빨라진건지,

내가 느려진건지.


나는 그 틈에 어느새 희미해졌다.

불변인 것 앞에서.


수,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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