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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ep 30. 2019

[스얼레터#195]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

19.09.30 스얼레터#195


올해의 큰 프로젝트 하나가 끝났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가 끝날 때마다 공통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는데요. 바로 숨은 조력자에 대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꺼내 보려 합니다.

하나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챙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할 수 있지만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혼자서 도무지 할 수 없는 일들도 생겨나곤 하죠. 감사하게도 적시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게 본업이 있음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자기 일처럼 고민해주고, 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눈에 드러나지 않아도 묵묵하게 타인의 성공을 위해 힘이 되어주죠.

이번 행사도 어김없이 많은 분의 수고가 모여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나리님과 날마다 "만약 이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가능할 수 있었을까?", "참 감사하다." 는 말을 나누곤 했는데요. 그분들의 도움이 헛되지 않게 지금 우리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더 나아가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할 때 힘이 되는 조력자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비단 행사뿐 아니라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일에도 곳곳에 조력자들이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끝나고 나면 해방감에 젖어 고마움을 표현할 순간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지난주에 도움을 받았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떠오르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연락해보는 건 어떨까요.



- 감사한 분이 끝없이 떠오르는 인경 드림 -


스얼레터 195호 다시 읽기: https://mailchi.mp/startupall/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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