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02. 투자자는 왜 투자할까

21.03.14.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톺아보기 02

이 글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매쉬업엔젤스, KVIC이 공동발간한 책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투자자는 어떤 역할을 할까?


투자자는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 외에 사업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조력자 역할을 함으로써 빠른 성장과 시장 선점을 도움.


1) 네트워킹 : 사업 관련(협력업체, 고객사 등), 구인 관련, 포트폴리오사 간의 정보 교환 및 협업(Peer Learning) 등

2) 후속 투자 유치 : 데모데이, 직접 소개, 투자 유치 전략, IR 자료 자문 등

3) 경영 관련 조언 : 사업 방향 및 전략, 마케팅 등 실무에 대한 조언

4) 기타 지원 : PR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클라우드 서비스, 공유 오피스 등 외부 제휴사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2. 투자자는 어떻게 운용될까


1) 펀드의 운용 주기와 기간


- 투자자는 법인 자본 출자 또는 펀드 출자 형태로 자금 조달을 하기 위해 출자자를 먼저 구해야 함

- 펀드의 만기가 다가오면 투자금을 회수한 뒤에, 청산, 수익을 분배하고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일을 반복함

- 국내 VC의 펀드 운용 기간은 대부분 7~8년으로 경우에 따라 연장이 가능함

- 만기 전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 기간은 펀드 운용 기간의 절반이나 그 이하로 설정함


운용구조.jpg <펀드의 운영 구조>
• GP(General Partner)
- 투자와 관련한 발굴과 심사 및 전반적인 펀드 운용을 맡는 주체.
- 창업기획사, 창투사, LLC, 신기사 등

• LP(Limited Partner)
- 보통 정책 자금, 일반 금융권, 일반 기업, 개인이 출자하여 LP가 됨
-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성장사다리펀드), KDB산업은행 등


2) 투자자의 수익 구조


a. 관리보수(Management Fee)

- 연 단위로 펀드의 일정비용을 관리보수(수수료로 지급)와 운영경비(회계감사, 법무 처리 등)로 사용

- 투자자는 부족한 관리보수를 늘리기 위해 단일 펀드의 규모를 키우거나 여러 개의 펀드를 만들어 총 운용자산(AUM)을 늘리려는 경향이 있음


b. 기준수익률(Hurdle Rate)과 성과보수(Carried Interest)

- 펀드 청산시 수익이 나면 약정한 기준수익률(ex. 연 ~%)을 초과하는 부분에 한해 일정 비율을 성과보수로 가져감

- 최근에는 금리가 낮아 IRR(Internal Rate of Return : 내부수익률)을 기준수익률로 하기도 함

- 투자자는 관리보수, 운영경비를 제외하고, 실패하는 포트폴리오까지 고려했을 때 기준수익률을 초과 달성해야하므로 보통 목표수익률은 기준수익률보다 높음

- 투자 성과는 포트폴리오 성장률과 IRR이 얼마나 높은지로 판단 할 수 있으나 두 가지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음

• IRR(내부수익률)
- 일종의 연평균 복리 수익률로, 이론상 IRR이 이자율보다 높으면 투자하는 것이 유리함


3. 투자자는 어떻게 투자금을 회수(Exit)할까


1)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 외부인을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하여 기업 경영을 공개하는 것

- 주로 공모 형태를 활용하여, 코스피/코스닥/나스닥 같은 주식시장에 상장

- 기업 자금 조달이 용이해지고 투명성이 높아져 신뢰도가 높아짐

- 공시 등 여러 가지 관련 규악을 엄격히 준수해야하며 일반인 주주까지 관리 부하가 커짐


2) 인수합병(M&A)

- 국내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비해 아직 인수합병이 크게 활성화되지 못했음


3) 구주매각

- 후속 투자 유치시 후속 투자자가 기존 투자자의 구주를 매수하기도 하고, 구주를 전문으로 하는 세컨더리펀드(Secondary Fund)가 구주를 매수하기도 함

- 신주보다 할인된 가격에 매입할 수 있고 구주 매입을 활용하면 창업자의 지분율을 덜 희석할 수 있음

- 구주를 매입할 매수자 후보에게 IR이 필요하기도 해서 스타트업이 관련 IR에 협조하는 조항이 들어가기도 함


4) 상환

-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와 같이 주식과 결합된 채권, 상환전환우선주처럼 상환권이 결합된 주식으로 투자 계약을 진행

- 기업공개, 인수, 구주매각이 모두 여의치 않거나 상환이 더 유리할 경우 채권이나 상환우선주에 대한 상환을 요구하여 투자금을 회수


5) 기타

- 콘텐츠(영화, 웹툰, 게임 등)에 투자할 경우 회사가 아닌 프로젝트 단위로 수익 배분에 대한 투자 계약을 진행하기도 함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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