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얼레터 #329] 실용성과 센스, 모두 갖춘 선물
22.8.29 스얼레터#329
저는 요즘 선물을 할 일이 많았었는데요. 생일이었던 친구들, 신세 졌던 분들께 감사의 표시나 힘든 일을 끝내고 좋은 결과를 이뤄낸 분들께 격려의 의미를 담은 선물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선물을 받는 것도 주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특히, 무엇을 선물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어렵지만 재밌습니다. 최근 저의 선물 고르는 방법을 듣고 좋은 방법이라고 해주셔서 스얼레터를 통해 여러분들께 공유하고자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먼저 물어보고, 받기 싫은 선물을 물어봅니다!
상대방과 나와의 관계, 상대방의 직업, 나이를 고려하고 SNS를 활용합니다!
위의 과정을 통해 고른 선물에 의미를 부여해서 설명하면서 선물을 줍니다!
받기 싫은 선물을 물어보는 이유는 받고 싶은 것을 물어보면 다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받기 싫은 것을 물어보면 명확한 답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많이 들었던 받기 싫은 선물 1위는 텀블러였는데요. 이미 많이 받은 선물이기도 하고 그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텀블러는 따로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관계를 생각하는 이유는 때로는 선물이 부담될 수도 있어서 적당한 가격에서 종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고른 선물을 꼭! 설명하면서 주는 게 팁인데요. 고급 레스토랑에 갔을 때, 그냥 음식을 먹는 것보다 재료나 조리 과정 등 설명을 들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처럼 스토리의 힘을 빌려 선물을 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제가 선물 고르는 방법을 정리해봤는데요. 마치 저의 영업비밀(?)을 들킨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할 때 저의 방법이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괜찮습니다! 요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졌는데요. 이번 한 주도 화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센스 넘치는 선물을 위해 열심히 고민하는 서은 드림-
✔️ 스얼레터 다시보기 : https://stib.ee/nmw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