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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Sep 05. 2022

[스얼레터 #330] 킬링파트의 중요성

22.9.5 스얼레터#330

최근 저는 걸그룹 '아이브'의 신곡 <After LIKE>에 빠져있는데요. 음원사이트 일간 1위를 휩쓸고 있는 노래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가을'이라는 멤버의 파트에 귀가 이끌렸는데요. 파트가 길진 않지만 가사나 멜로디, 발음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 파트를 듣기 위해 무대를 보거나, 노래를 다시 듣기도 했습니다. 유튜브나 트위터를 보니 저 말고도 그 파트가 '킬링파트'라며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요즘 노래는 '킬링파트'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3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사람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켜야 하기 때문일까요? 고음이 빵빵 터지는 노래보다는 잔잔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노래가 인기이다보니, 귓가에 맴도는 킬링파트가 필수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킬링파트에 끌려 노래를 듣도록 유인하는 효과도 있겠죠. 무엇보다 노래가 심심하지 않도록 감초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입니다. 

인생에서 '킬링파트'는 어디일까요? 누군가에게는 취미가 될 수 있겠고, 누군가에게는 성공이 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살면서 킬링파트 하나쯤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부분으로요! 이번 주도 킬링파트를 만들기 위해서 매일매일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본인만의 '킬링파트'가 어디신가요? 


- <After LIKE>를 들으며, 여경 드림-


✔️ 스얼레터 다시보기 : https://stib.ee/Ydz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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