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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Oct 04. 2022

[스얼레터#334] 스얼레터 읽는 나 제법 멋져

22.10.4 스얼레터#334

여러분은 최고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연필로 그린 듯한 삐뚤빼뚤한 손그림에 다양한 색감을 입힌 일러스트 캐릭터인데요. ‘언제나 귀여운 내가 최고’, ‘아무튼 난 멋져’, ‘난 행운아’와 같이 솔직하면서도 파워 긍정이 담긴 말투가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SNS 짤, 카카오 이모티콘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해서 더욱 화제가 된 것 같아요.


저는 몇 주 전에 최고심 굿즈를 판다는 소품샵을 방문했는데요. 다이어리, 스티커, 텀블러 등 다양한 굿즈들 중에서 저는 ‘용기가 생기는 부적’을 골랐습니다. 최근 많이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주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 그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요. 지갑에서 부적을 꺼내 보여주며, 이번 한 주가 매우 좋았다고 말해주더라고요.


최고심이 Z세대 대표 캐릭터로 사랑받게 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뻔뻔하면서도 넘치는 자기애를 가진 그 캐릭터를 통해 지쳤던 마음이 조금은 위로받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거죠. 오늘 하루, 최고심의 한 마디로 하루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시작됐다!! 구독자님의 성공시대!"


- 최고심 짤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다정 드림 -


✔️ 스얼레터 다시보기 : https://stib.ee/2y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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