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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Oct 31. 2022

[스얼레터#338] 귀여움의 함정, 귀여움은 전략이다

22.10.31 스얼레터#338

우리는 애정 표현 중에 ‘귀엽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편하게 쓰는 것 같습니다. 저희 스얼 팀원들도 길을 가다가 아이나 강아지, 고양이들을 보면 방긋 웃으면서 엄청 귀여워하는 하는데요. 혹시 여러분들은 귀여움이 자연에서 하나의 생존 전략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까요? 이번 스얼레터는 귀여움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보통 귀엽다고 느끼는 아기, 강아지, 고양이, 캐릭터 등 외적인 공통점들이 있는데요. 우선은, 몸에서 머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눈이 얼굴의 중간에서 약간 아래쪽에 있다는 점인데요. 또한 팔다리가 짧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요즘 많이 보이는 이모티콘 캐릭터나 아기들 같은 경우도 뭔가 우스워 보이거나 서투른 몸동작 등에서도 우리가 귀여움을 느끼게 하는 요소인데요. 이런 식으로 귀여움을 느끼게 하는 요소들은 실제로 뇌에 있는 쾌락중추를 자극해서 보호를 위한 양육행동을 이끌어낸다고 합니다.


아기나 새끼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부모나 주위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귀여움으로 인한 양육행동은 대부분의 포유류에게 본능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아기와 새끼 동물들은 무사히 성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키우는 반려동물도 귀여움을 무기로 어쩌면 우리를 길들이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도 귀여우면…됐습니다!


- 오구 캐릭터를 좋아하는 서은 드림 -


✔️ 스얼레터 다시보기 : https://stib.ee/tn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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