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얼레터#341]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22.11.21 스얼레터#341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을 2:0으로 이긴 기억이 아직 짜릿한데, 벌써 4년이 지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했네요.
카타르 월드컵은 개막 전부터 다양한 이슈들을 몰고 왔습니다. 먼저 올해 월드컵은 이례적으로 겨울에 열리는데요. 평균 5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중동 여름 더위를 피해 11~12월에 열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영국 등 유럽 리그들은 시즌 중간에 월드컵이 열리다보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선수들과 빅리그의 우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거기다 선수들의 부상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 선수의 부상도 그렇고요. 프랑스 대표팀의 경우에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세네갈 대표팀은 사디오 마네 선수가 부상으로 아웃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작고 큰 부상으로 월드컵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래도 이번 월드컵에서 주목할만한 것들은 많습니다. 레전드 축구선수들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가 열리기 때문이죠.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월드컵 라스트댄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개막식 무대에는 BTS 정국이 선다고 하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덩달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11월 24일 오후 10시에 우루과이와 H조 첫 경기를 합니다. 이래저래 잡음이 많더라도, 4년 동안 노력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꼭 후회없는 결실로 맺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달 동안 열심히 우리나라를 응원하며 연말을 마무리해야겠습니다. Be the Reds!
- � 붉은악마 여경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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