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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Nov 14. 2022

[스얼레터#340] 새 다이어리를 고르며

22.11.14 스얼레터#340

2022년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저는 이때쯤 내년 다이어리를 구매하곤 합니다. 새로운 한 해의 계획과 희망을 품고 나만의 다이어리를 고르는 것이야말로 소소한 행복인 것 같아요. 저와 같이 정성스럽게 다이어리를 고르는 사람들을 보면, 각자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다이어리 고르는 기준을 한 번 적어봤습니다.

먼슬리/위클리/데일리 :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간단하게 일정을 기록하는 사람은 먼슬리, 한 주간의 일정이 중요한 사람은 위클리, 매일 일기를 쓰는 사람은 데일리

줄/모눈/무지 : 글만 쓰는 사람은 줄 노트, 줄을 긋거나 표를 그리는 사람은 모눈 노트, 생각나는 대로 끄적이거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무지 노트

그 외 : 매일 갖고 다니는 목적이라면 작고 가벼운 노트, 180도 펼쳐보고 싶다면 스프링이 있는 노트


저는 주로 날짜가 쓰여 있지 않은 가벼운 무지 노트를 구매하는데요. 매일 일기를 써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고, 일상 속 감사한 일을 적는 것에 의미를 두는 편인 것 같아요. 다가오는 내년에는 더욱 부지런하게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마음에 쏙 드는 다이어리가 찾아오길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2023년 포스터 달력을 방에 붙이며, 다정 드림 -


✔️ 스얼레터 다시보기 : https://stib.ee/lC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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