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키고 있는 업무습관은 일간/주간/월간/분기별 프로젝트의 실적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툴이 많습니다. 게다가 간편하게 실적에 따른 데이터를 끌어와 볼 수도 있죠. 그럼에도 굳이 불편하게 스프레드 시트에 기록 해요. 그 이유는 매일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특히 저는 채용 데이터에 대해서 주변에서 물음을 해오는 경우가 많아요.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 주변에서 다들 하니까 나도 해봐야겠다는 분, 데이터는 많은데 해석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분 등 다양하죠. 이런 물음을 해오시는 분들에겐 '매일 실적 데이터를 기록해보셨을까요?' 라며 첫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80%가 넘는 저축율을 유지하기도 하는데요. 이 사실을 아는 분들은 소비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냐 묻습니다. 그때도 질문은 같습니다. '매일 소비 기록을 해보셨나요?' 라며 첫 질문을 드리곤 하죠.
제가 채용을 담당할 때나 지금처럼 콘텐츠 사업을 담당할 때나 마찬가지 입니다. 부족하게나마 가지고 있는 습관으로 알게 된 몇가지 팁을 전합니다. 오늘도 누군가를 계속 찾고 있을 채용담당자들을 위해 조직 성장을 가속화 하기에 좋은 채용 데이터도 소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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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 실적 데이터를 기록한다.
2) 양적 데이터를 먼저 확보하고 그 뒤에 질적 데이터를 확인한다.
* 매일 기록한 실적 데이터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이 일을 왜 생겼을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양적 데이터 기록에서 질적 데이터 기록을 보는 눈이 점점 생기는 겁니다.
3) 세일즈/채용 퍼널일 때는 유입의 총량과 구매/입사 전환률을 계산해봅니다. 유입의 총량을 늘리는 방법과 구매/입사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으고 실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