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한 남성이 비행기에 탑승하던 중 동전을 비행기 엔진에 던져 승객들을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비행기 엔진에 동전을 던진 정신나간 남자 때문에 생긴 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 텐허 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던진 동전으로 인해 비행기 이륙이 40분간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시아라는 이 남성은 31세로 신장 우루무치행인 하이난 항공 7783기에 탑승하면서 여객기와 탑승교 사이에 행운의 동전 3개를 던졌다고 합니다.
탑승 전 비행기에 동전을 던지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는 미신을 믿고 동전을 던졌으며 이 상황은 CCTV에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안전 상의 문제로 공항측은 승객들의 탑승을 중단시켰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이 던진 1위안 짜리 동전 2개와 1자오 동전 1개가 여객기 엔진 부근에서 발견되면서 큰 사고로 발생할 뻔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시아라는 남성은 아내와 4개월이 된 딸과 함께 우루무치로 가려고 했으나 이 일로 우한에서 10일간 구류되야만 했다고 합니다. 시아라는 남성은 계획대로 아내, 아이와 함께 우루무치로 간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시아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님이 비행기에 동전을 던지면 안전하다고 했고 딸이 처음 비행기를 탄 것이라 동전을 던졌다'고 전술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동전 때문에 비행기 운항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작년에도 산둥성 제남야오창국제공항에서 쓰촨 청두로 가려고 하던 럭키에어 여객기가 동전 때문에 2시간 동안 지연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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