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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seop pei Apr 14. 2019

진짜 클럽 버닝썬의 실소유주라는 중국 여성의 실제 얼굴

린사모

대만 현지 매체들이 클럽 버닝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린사모의 정체를 밝혔다고 합니다. 진짜 클럽 버닝썬의 실소유주라는 중국 여성의 실제 얼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만 주간지인 '징저우칸'은 승리의 대만 지인인 린사모의 정체는 천억 몸 값의 위궈주라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워궈주는 2000년 대 초반 대만 타이중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의 큰손으로 천억 대만달러(약 3조 6천 억원)의 자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식당을 운영하던 위궈주 1993년 타이중시 퇴직 경찰들과 함께 카지노를 열어 도박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위궈주는 위성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필리핀 카지노 현장을 중계하면서 도박꾼들이 컴퓨터를 통해 베팅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위궈주는 단속을 피해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조직적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중국인 대상으로 거액을 벌었다고 합니다. 위궈주는 하루 최대 14억 대만달러(약 147억 원)을 벌어 5년 만에 원화 14조원을 벌었다고 하는데요. 징저우칸을 포함해 모든 대만 매체들이 린사모를 보도하며 자료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한 반면 린사모의 신분을 밝힘에 따라 린사모의 얼굴도 함께 공개했다고 합니다. 대만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린사모는 대만 사교계에서도 전설로 알려진 인물이며 명품 브랜드 VVIP 한정판이라는 말에 사족을 못쓰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위궈주의 영문 명은 Yi-Ju-lin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신분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게 대만 매체들의 설명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수사당국은 승리의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린사모의 자금 흐름을 수사하고 있으며 대만, 중국에 수사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만 수사당국은 대한민국의 수사협조를 받아 린사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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